2015. 5. 27. 23:20ㆍ나의 이야기
25년전 쯤 부터 시작한 성모병원 봉사자들 모임이다.
토요팀이 없어지면서 다른 요일로 옮기며 한달에 한 번 모이기 시작한 모임이니
젊은 시절에 만나 이제는 산수를 코앞에 두고 있는 분도 계시다.
봄이면 점심 싸서 경마공원에서 만나 자연을 바라보며 하루를 즐거운 마음으로 보낸다.
전철도 편하고 차를 가져가도 주차가 편하니 한 번 씩 시원한 곳에서 만난다.
나이를 잊고 하하 호호 하루가 어떻게 지나는지 헤어질 때는 모두 아쉬워 다음달을 기대하며 헤어진다.
여러가지 꽃도 만발하고 장미원에 장미도 피기 시작했다.
위 반송에 꽃이 피었다. 오래 자란 소나무인가 보다 . 꽃이 피는걸 보면...
데이지꽃도 활짝 피어 공원의 분위기를 한층 밝게해 주고
보라색 아이리스도 우아한 자태를 살짝 드러낸다.
유치원 꼬마들도 현장학습을 나와 즐거운에 마음껏 떠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