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연극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130308

오 베로니가 2013. 3. 9. 16:46

 

제 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경쟁부문 초청작

 

홍상수 감독의 독립영화.

영화 만드는데 돈은 참 안들었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주인공도 청바지와 브라운 자켓 한벌과 빨간 티 한장과 청남방 . 

스탭도 10명 안팍이라니..

장소도 서촌과 남한산성.

 

 암튼, 홍상수 감독의 영화는 처음 봤다.

 영화과를 다니는 학생 해원과 영화과 강사이자 영화 감독인 성준과의 사랑이 줄거리인데  성준이 유부남이니

불륜인데 전혀 그런 느낌이 나지 않는 고통속에 수채화 같은 느낌이랄까? 

꿈을 잘 꾸는 해원의 꿈과 현실의 구분이 모호하다. 그녀의 꿈은 깨어 있는 삶과 비교 될 것인데

그 중 어느것도 그녀의 삶이 아니라고 말 할 수 없을 것이다. 

 

                                                                 

 

 

 

특별 출연

 

제인 버킨 제인   버킨

출연 & 스탭
감독
홍상수홍상수 (Sang-soo Hong) 다른 나라에서(2012), 북촌방향(2011)                         주연   정은채 정은채해원 역
이선균이선균 (Seon-gyun Lee) 성준 역 김자옥김자옥(Kim Ja-ok) 진주 역
 
유준상;   중식 역 
예지원;   연주 역                                 

 

 

 

 

 

 

 

 

 

 

 

 

 

 

 

 

 

영화의 한장면인 . 해원이 길을 묻는 서촌 관광객  제인 버킨 .   프랑스 여배우  샤를로뜨 갱스부르의 친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