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아들 생각
오 베로니가
2013. 4. 23. 20:37
어쩔 수 없이 아들 생각에 목이 메입니다.
알뜰 살뜰 하지 못한 성격에 같이 있을 때
제대로 챙기지 못했던 것이 ,..
스마트폰에 다운 받아준 음악을 들으며,
아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먹으려면,
더,
옆에 있듯이 통화를 하면서도 같이 할 수 없음이
그렇게 가슴이 아픔니다.
누구와의 이별도 언젠가는 어떤 방법으로도 오겠지만
그 이별의 순간만은 아픔입니다.
해질녁의 어스름한 시간에서도 ,
눈부시게 쨍하는 하얀 낮의 날카로움도
그 어떤 공간에서도 함께 할 수 없음이
그저 , 안타까움입니다.
어느 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