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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 동궁과 월지

오 베로니가 2013. 11. 17. 23:50

 

                                                                     

     

 

신라는 삼국을 통일한 후 문무왕 14년(674)에 큰 연못을 파고 못 가운데에 3개의 섬과 못의 북·동쪽으로 12봉우리의 산을 만들었으며,

여기에 아름다운 꽃과 나무를 심고 진귀한 새와 짐승을 길렀다고 전해진다.

『삼국사기』에는 임해전에 대한 기록만 나오고 안압지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는데, 조선시대 『동국여지승람』에서 “안압지의 서에는 임해전이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어, 현재의 자리를 안압지로 추정하고 있다.

안압지가 동궁과 월지로 명칭을 바꾸었다.

이 곳은  야경이 아름답다고 하지만 우리는 시간상 그럴 수 없음이 안타까울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