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연극

기생충

오 베로니가 2019. 12. 27. 15:02




 전원백수로 살 길 막막하지만 사이는 좋은 기택(송강호) 가족.
 장남 기우(최우식)에게 명문대생 친구가 연결시켜 준 고액 과외 자리는
 모처럼 싹튼 고정수입의 희망이다.
 온 가족의 도움과 기대 속에 박사장(이선균) 집으로 향하는 기우.
 글로벌 IT기업 CEO인 박사장의 저택에 도착하자
 젊고 아름다운 사모님 연교(조여정)가 기우를 맞이한다.
 
 그러나 이렇게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 뒤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이 기다리고 있었다.

 



   

  











                                  기생충으로 살아야하는  사람들의 슬픈 이야기를 담아낸 봉준호 감독의 영화 .



이사회에서 기생하는 사람들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것이다"라고 기생충의 진짜 의미를 해석한다. 
 "거대하고 굳건한 자본주의 시스템이 있고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한 지금과 같이
양극화가 심해질수록 오히려 시스템에 의해
기생할 수밖에 없는 처지의 사람들이 더욱더 늘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