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베로니가 2010. 8. 27. 16:29

 

우리 아들과  한컷,   섬 주위를  돌아보기 위해서 만든  사다리와  시멘트길 이런 것들이  없었으면 ..

유람선을 타고 천천히 둘러보아도 충분 할텐데  ,꼭 이렇게 만들어야 만 했을까? 하는 생각이든다.

인간의 욕심들이 자연을 훼손시키는 건 아닌지..

 

 

 

 어휴 ! 힘들다.  하는 뒷모습. 아들이 언제 찍었네.

 

               전망대로 올라가는 숲길 ,   풀벌레들의 울음 소리를 정말 오랫만에 들어 본다.  어떤 오케스트라의 소리가  이보다 아름다웁고

               청아할까?

 

 

 

 

 

 

 

 

                      촛대바위

 

 

                                 오른쪽 보이는 섬이 "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