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모습들

붕어빵 모녀 붕어빵 부자

오 베로니가 2011. 12. 14. 09:12

 

 

딸은 엄마 어렸을적을 많이 닮았다.

우리 연아가 살이 빠지면 지금의 엄마 모습일꺼다.

쌍둥이들이  딸은 엄마를  아들은 아빠를,  섭섭할까봐

공평하게 태어났나보다.

 

 

 

 

우리사위와 손자 승혁이는 붕어빵이다.

병원에서 2.2kg으로 낳았을 때 보니 아빠를 너무 빼 닮았더니 문패로

현관 앞에 세워 놔도 되겠다고  사람들이 말한다.

지금 보면 걸음걸이까지 닮아가고있다.

옛말에" 씨도둑질은 못한다"고 하더니

정말 닮아도 어찌 그리 닮을수 있는지..

동네 사람들이 아빠를 보면 승혁이의 아빠임을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