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의 기지개

2022. 3. 30. 15:55서울

 

봄볕이 따뜻해서 안양천으로 산책을 나왔다.

산수유의 노란꽃이 봄을 알리고 물이 오른 벗꽃나무는 

이제 꽃망울을 터트릴 준비를 하고 있었다.

거역할 수 없는 자연의 순리를 우리는 느껴며 즐거워하기도하고 서글퍼 하기도한다.

 

 

 

무슨 이야기를 그리도 정답게 하는지 ..

< 달콤한 휴식 >

 

                 <  아직도 남아 있는 가을의 흔적 >

튜울립의 봄맞이가 한창이다. 머지않아 아름다운 꽃들이 경쟁이나 하듯 피어날 것이다.

엄마의 눈낄이  불안하게 아이를 바라본다.

날씨가 따뜻해지니 아이를 데리고 나와 겨우내 웅크렸던 마음에 봄바람을 쐬러 하지만

아이는 잠깐을 가만히 있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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