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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으로 8.29~31
아들이 가까운 곳이라도 바람 쐬러 갔다오자고 해서 고성으로 2박 3일 서울을 벗어 나려고 날을 정하고 나니 토요일 일요일 비가 온다고 일기예보에떴다고 하니 픽~ 김빠지는 소리. 부지런한 우리 남편 벌써 갸라반 예약을 해 놓았단다.반려견이 셋이나 있으니 내가 가고 싶는 곳에서 묶을 수도 먹을 수도 없다.전에는 훈련원이나 호텔에 맡기고 다녔는데 아들이 데리고 여행하고 싶은가 보다그래서 여기저기 알아보고 예약을 해 놓았으니 취소하기도 그렇고 많이만 오지 않으면 가자 하고 떠난 반려견 동반 여행이었다.다행히 날씨는 흐렸지만 비는 오지 않았다. 가는길에 구름이 산 중턱까지 내려 앉아 있지만 비가 오지 않아얼마나 다행인가. 남편이 인터넷에서 찾았다고 해서가는대로 따라간 막국수집은 맛집으로 소문난 집이라고 해서 시..
2026.09.19 -
바람의 길목 DMZ
전시를 열며한반도의 허리를 가로지르는 땅, 비무장지대 . 서울에서 불과 56km 차로 한시간이면 닿을 수 있는 가까운 곳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DMZ는 금지된 경계이자 쉽게 접근할 수 없는 머나먼 땅입니다. DMZ는 6.25 전쟁이남긴 상처이며, 지구상에 남은 냉전의 마지막 경계선입니다.세계의 냉전은 오래전에 막을 내렸지만 , 한반도의 DMZ는 지금도 냉전의 시간을켜켜이 쌓아가고 있습니다. 이 전시를 통해 그 땅에서 또 다른 가능성을 찾아 보려합니다.분단의 현실이 빗어낸 모순과 마주하면서도 , DMZ가 사람과 사람,남과 북을 잇는 교류의 길목이었음을 함께 확인하고자 합니다. DMZ가 분단의 유산에 머무르지 않고 , 경계 넘어 새로운 미래를향한 우리의 바람을 이어주고 , 그날을 앞당기는 첫 길목이..
2026.09.17 -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 다시 보는 제헌절
역사 탐방8월 17일 월요일 잡결장소 시청역 5번출구에서 만나 역사박물관까지 걸어간다. 광화문 사거리에 있는 만세문. 서울 이곳에서 각 도시까지의 거리를 새겨 놓은 것시청에서 광화문을 지나 여기까지 한참을 걸어 왔으니 박물관 앞에 앉아서 모두 쉬고 있다. 1948년 7월 17일: 대한민국 헌법(제헌헌법)이 공포된 날의미: 우리나라 최초로 헌법에 의한 통치, 즉 민주공화정의 이념을 부각시키는 날대한민국 정부수립 이후 제1호 대통령령으로 헌법개정의 절차를 규정한 '공포식령'이 제정되었다. 제헌절이 18년 만에 법정 공휴일로 재지정된 것은 단순한 휴일 추가를 넘어 대한민국 헌법의 민주주의, 법치주의, 기본권 보장 정신을..
2026.09.15 -
흰물결 갤러리에서 "꿈꾸는 별이 꽃으로." 김도영 초대전
특별한 전시였다. 그림을 보는 순간 내가 꿈꾸는 별이 된 것 같은 생각에 작가의 순수한 마음이 내 마음에 꽃으로 피어났다.역사 탐방 수업이 끝나고 같이 수업을 듣는 친구와 함께전시를 보러 가자고 했다. 자폐를 이겨내고 사회의 일원으로 자기 몫을 톡톡히 해내는 김도연 작가의 순수한 마음이 감동으로 전해 온다.그림이 그냥 예쁘다. 김도영2000년 서울에서 태어나 두 살 무렵 자폐성 발달장애 진단을 받았다.13살 때 친구의 미술 수업에서 그림을 만나고 , 마음속 세계를 자신만의색과 형태로 표현하기 시작했다. 아빠 근무지를 따라 스페인, 브라질, 칠레,베네수엘라, 페루에서 어린시절을 보내며 칠레 최대 일간지 EI Mercurio에' 그림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한국인 소녀 ' 로 기사화되어 세상에 화가로 알려..
2026.09.13 -
조선 후기의 단원 김홍도 시대를 그리다.
김홍도 조선시대의 6대 대표 화가•3원(三園): 단원(壇園) 김홍도·혜원(蕙園) 신윤복·오원(吾園) 장승업•3재(三齋): 긍재(兢齋) 김득신·현재(玄齋) 심사정·겸재(謙齋) 정선 1745년 조선후기 영조 때 경기도 안산에서 출생, 중인 집안에서 태어나 어릴 적 당대 최고의 표암 강세황에게 학문과 그림을 배웠으며, 그의 추천으로 10대에 도화서 화원이 되었습니다. 영조와 정조의 어진(왕의 초상화) 제작에 참여할 만큼 사실적 기량이 뛰어났으며, 특히 정조의 각별한 총애를 받아 벼슬(연풍현감 등)에 오르기도 했다. 용모가 수려하고 성품이 풍류를 즐겨, 그림뿐만 아니라 시를 짓고 대금·거문고 등 악기 연주에도 능했던 다재다능한 인물이었다 김홍도는 흔히 풍속화가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모든 장르에서 뛰어난 ..
2026.09.11 -
국립중앙박물관 / 고구려
고구려한반도 북부와 만주 일대를 중심으로 전성기에는 한반도 중・남부에 이르기까지 넓은 영토를 지배했던 나라로, 삼국 가운데 가장 큰 영토를 가졌을 뿐만 아니라 한국사를 통틀어도 발해와 함께 1, 2위를 다투는 국가였다. 신라(991년) 다음으로 긴 기간(704년) 존속한 장수 왕조이기도 하며, 같은 시기 중국에서는 전한, 후한에서 당나라에 이르기까지 많은 국가가 등장하였다 광개토대왕릉비 장군총 / 처음에는 강가나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돌을 이용하여 무덤을 만들었다. 중국에 있는 장군총의 모습 개마총 고구려 6세기초 개마총은 평양..
2026.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