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 ( Youth )
2016. 2. 17. 12:04ㆍ영화, 연극
줄거리
“정말 아름다운 곡이에요”
“그렇지? 사랑하고 있을 때, 만들었거든”
은퇴를 선언한 세계적 지휘자 ‘프레드 밸린저’가 휴가를 위해 스위스의 고급 호텔을 찾는다. 그의 오랜 친구이자 노장 감독인 ‘믹’은 젊은 스탭들과 새 영화의 각본 작업에 매진하지만 의욕을 잃은 ‘프레드’는 산책과 마사지, 건강체크 등으로 무료한 시간을 보낸다. 이때 영국 여왕으로부터 그의 대표곡인 ‘심플 송’을 연주해 달라는 특별 요청이 전해지지만 ‘프레드’는 더 이상 무대에 서지 않겠다고 거절한다.
“그렇지? 사랑하고 있을 때, 만들었거든”
은퇴를 선언한 세계적 지휘자 ‘프레드 밸린저’가 휴가를 위해 스위스의 고급 호텔을 찾는다. 그의 오랜 친구이자 노장 감독인 ‘믹’은 젊은 스탭들과 새 영화의 각본 작업에 매진하지만 의욕을 잃은 ‘프레드’는 산책과 마사지, 건강체크 등으로 무료한 시간을 보낸다. 이때 영국 여왕으로부터 그의 대표곡인 ‘심플 송’을 연주해 달라는 특별 요청이 전해지지만 ‘프레드’는 더 이상 무대에 서지 않겠다고 거절한다.
" 젊을 땐 가까이 보여, 미래니까 ! 나이들면 모든 게 멀리보여, 과거니까 ..
아름다운 스위스의 풍경이 화면 가득히 비추면 마음이 평화롭고 고백성사 후에 안도감이 느껴진다.
음악밖에 모르던 프레드가
아내를 위해 만들었던 노래 , 그래서 누구도 부르지 못하게 했던
마지막에 여왕의 청을 수락해서 프래드가 지휘하고 조수미가 " 심플 쏭 " 을 부른다.
조수미의 작은 음악회를 본듯하기도 하다.
100세를 바라보는 우리 세대들이 은퇴 후에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를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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