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연극(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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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옥의 대지
치욕의 대지Mudbound 국가 미국장르 드라마등급 청소년관람불가시간 134분 줄거리 1940년대 미국 미시시피주를 포함한 남부는 인종 차별이 극심한 지역이었다.대부분의 사람들은 농업에 종사했고 일반적으로 흑인은 백인의 땅에 농사를 짓는 소작인이었다.드넓은 땅에서 기계 없이 노새를 이용해서 농사를 짓는데는 많은 일손이 필요하므로 자식을 많이 낳았다 "로라"는 노처녀로 늙어가는 중 "헨리"를 만나 결혼해 자식을 낳고 주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던중 어느 날 헨리가 자신의 꿈이라며 농촌으로 이주하려는데 집을 사기 당해 도시생활을 청산하고 남편의 뜻을 따라 농장으로 이사를 한다. 미시시피 주 삼각주 외딴 농가에 사는 헨리 매캘런에겐 도시 출신 아내 로라, 딸 둘, 패피(아빠)로 불리는지독한..
2025.01.13 -
글래디에이터 2
1편에 이어 24년만에 리들리 스콧 감독에 의해 2편이 많들어 지고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11월 13일 개봉 됐다. 주연인 폴 메스칼은 주인공 역을 잘 연기했지만 1편의 러셀 크로우가 워낙에 호평을 받아 좀 못 미친다. 조연인 덴젤 워싱턴은 황제를 꿈꾸는 연기를 정말 잘 했다. 전작에 비해 아쉬운 점은 있었지만 볼 만한 영화였다.로마의 영웅이자 최고의 검투사였던 ‘막시무스’가 콜로세움에서 죽음을 맞이한 뒤 20여 년이 흐른 후. 쌍둥이 황제 ‘게타’와 ‘카라칼라’의 폭압 아래 시민을 위한 자유로운 나라 ‘로마의 꿈’은 잊힌 지 오래다. 한편 ‘아카시우스’ 장군이 이끄는 로마군에 대패한 후 모든 것을 잃고 노예로 전락한 막시무스의 아들 ‘루시우스’는 강한 권력욕을 지닌 ‘마크리누스’의 눈에 띄어 검투사로..
2024.12.18 -
나비부인 241110
존 롱의 소설 《나비부인》을 데이비드 벨라스코가 희곡화 하였고, 이 연극을 본 푸치니가 곧바로 오페라로 만들 것을 결심하고 주세페 지아코사와 루이지 일리카에게 대본을 부탁하였다. 주인공이 노래하는 부분의 비중이 큰 근대적인 오페라이며, 푸치니의 작품 중에서 가장 많이 공연되는 오페라 가운데 하나이다. 한국과 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이자 이탈리아의 오페라 작곡가 자코모 푸치니 서거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오페라 공연이 펼쳐집니다 푸치니가 가장 사랑한 여인 Madama Butterfly >> 사랑과 배신의 이야기가 100년이 넘는 역사속에 이어지고 있다. 19세기 후반 일본 나가사키가 시대배경이고 15세의 어린 게이샤 초초상과 미국 군함의 해군장교인 핑커톤 중위와의 이야기이다. 예술총감독│ 양수..
2024.11.12 -
엔젤스 인 아메리카
1993년 브노드웨이 초연, 플리쳐상, 토니상,드라마데스크상 등을 휩쓴 작품.1980년 미국을 배경으로 종교, 인종, 성향, 정치 등의 각종 사회문제와다양성을 다룬 연극 ' 엔젤스 인 아메리카 - 파트원: 밀레니엄이 다가온다.'미국의 극작가 토니 커쉬너의 대표작이자 화제의 작품. 보수주의와 에이즈의 공포가 팽배했던 1980년대 미국의 모습을 다양하게 그려내며 차별과 편견의 표적이 되기 쉬웠던 사회적 소수자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는 사회적 소수자가 겪는 차별과 혼란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뤘다..다양한 정체성을 가진 소수자 5명의 이야기가 현실과 환상을 오가며 삶에 대한본질적인 질문을 관객에게 던진다. 뉴욕을 배경으로 에이즈에 걸린 프라이어와그의 동성 연인 루이스, 모르몬교로서 자신의 성정체성에 괴로워하는 남..
2024.08.31 -
퍼펙트 데이즈
수상내역202417회 아시아 필름 어워즈(남우주연상)47회 일본 아카데미상(최우수 감독상, 최우수 남우주연상)202316회 아시아 태평양 스크린 어워드(최우수작품상)76회 칸영화제(남자연기상) 빔 벤더스 감독, 야쿠쇼 코지 주연[3]의 2023년작 일본, 독일 합작 영화.제76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남우주연상 수상작. 영화 속 장년의 남자는 공중화장실 청소부로 일한다. 영화는 끊임없이 반복되는 그의 일상을 보여준다. 새벽 일찍 일어나 면도와 세면을 하고 커피로 정신을 일깨운 후, 차를 타고 오래된 팝송을 들으며 일터로 이동한다. 자신에게 배당된 화장실을 정성스럽게 청소한 후 노동의 피로를 목욕과 가벼운 술로 마무리하고 가끔 낡은 책방에 들려 책을 구입한 후 집으로 돌아온 후 잠자기 전에 ..
2024.07.25 -
파묘
파묘는 무덤을 파헤치고 시체를 꺼내는 것이다. 대개 무덤을 다른 곳으로 이장하기 위해 행한다. 미국 LA, 거액의 의뢰를 받은 무당 ‘화림’(김고은)과 ‘봉길’(이도현)은 기이한 병이 대물림되는 집안의 장손을 만난다. 조상의 묫자리가 화근임을 알아챈 ‘화림’은 이장을 권하고, 돈 냄새를 맡은 최고의 풍수사 ‘상덕’(최민식)과 장의사 ‘영근’(유해진)이 합류한다. “전부 잘 알 거야… 묘 하나 잘못 건들면 어떻게 되는지” 절대 사람이 묻힐 수 없는 악지에 자리한 기이한 묘. ‘상덕’은 불길한 기운을 느끼고 제안을 거절하지만, ‘화림’의 설득으로 결국 파묘가 시작되고… 나와서는 안될 것이 나왔다.첩장된 관에서 나온것은 바로 일본 사무라이로 만 명을 죽여 신이 된 다이묘 지만세키가하라 전투에서 목이 잘린 ..
2024.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