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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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돈덕전
덕수궁 돈덕전이 100년 만에 다시 문을 열었다. 돈덕전은 고종 즉위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902년 열린 칭경예식에 맞춰 근대국가로서의 면모와 주권 수호 의지를 세계에 보여주고자 1902년~1903년에 걸쳐 지은 서양식 영빈관이다. 1921년~1926년에 철거됐다.문화재청은 2015년부터 덕수궁의 역사성을 회복하고 역사문화자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덕수궁 복원 정비사업을 추진해왔다. 돈덕전은 2018년에 설계를 마친 뒤 2019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새롭게 개관하는 돈덕전은 100년 전 대한제국 외교의 중심 공간이었던 역사성과 현대에 맞는 활용도를 대한제국 외교사 관련 전시와 도서 열람, 국내외 문화교류와 예술행사를 위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돈덕전으로 가는 길. 이 아름다운 단..
2024.12.05 -
안양천의 가을은 ?
날씨 좋은 어느 날 .늘 다니던 길이 아닌 안양천 반대쪽으로 걸어 가다 만난 풍경들.다니다 보면 곳곳이 정말 잘 만들어 놓았다는 생각이 든다. 돔구장을 중심으로 아랫쪽으로 다니던 길을 윗쪽 한강 쪽으로 가봤다.아직은 단풍이 물 들지 않았다. 양 옆이 다 단풍 나무이니 좀 있으면 아름답게 물들일것 같다. Businessman / 정국택 Violinist - 소녀 / 전덕재 Wind Lion Hcopper /..
2024.10.31 -
잠실 롯데월드타워
아들이 좋아하는 참치 . 잠실역 이춘복참치 횟집에서 저녁을 먹고 나와서 아버지와 아들은 2차 가고 여자 셋은 벼르던 롯데월드타워 123층 야경을 보러 올라 갔다.사위는 외국 출장가고 애들은 회를 안 좋아하고 어른 5명이 오붓하게 시간을 보낸 날이다. 서울 특별시 송파구 잠실에 건축된 초고층 복합 건물로 원래 ' 제2롯데월드'라는 이름으로 추진되었으나2010년 롯데월드타워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2009년 착공되어 2016년 12월22일 완공되었으며,지상 123층, 지하6층,555m의 규모이다. 한국에서는 100층을 넘은 첫번째 건물이며 ,세계에서는 6번째 높이의 건물로 기록되었다.전망대, 오피스텔, 호텔, 레지던스,백화점 등 근린생활시설이들어선 가운데 , 2017년 4월3일 공식 개장했다., . ..
2024.10.23 -
마곡 서울식물원
서울식물원은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지구에 조성한 도심 공원이자 생태원이다. 면적은 축구장(7140㎡)의 약 70배 크기인, 50만4000㎡(15만2460평)이다. 영국 에덴프로젝트, 싱가포르의 보타닉 가든을벤치마킹한 식물원이다. 열린숲, 주제원, 호수원, 습지원 등 4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여기서 주제원이 온실인데 지중해관과 열대관의 두 곳으로 되어있다. 온실에 부속되어 있는 건물 공간 1층과 4층에는 판매시설과 카페가 있다. 습지원은 한강변까지 진입할 수 있게 조성되어 있다. 유료로 입장하는 온실이 식물원을 대표할만한 공간이긴 하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넓은 호수공원이나 잔디마당, 한옥건물이 있어 한가로이 쉬기에 좋다. 전체 면적에 비하면 실내시설은 극히 일부에 해당하기 때문에 식물원이라기 보다는 서울숲..
2024.02.04 -
신세계 백화점의 아름다운 빛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본점 외관의 미디어 파사드는 375만 개의 발광다이오드(LED) 칩을 사용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연출했다. 지난해 ‘Magical Winter Fantasy(매지컬 윈터 판타지)’라는 글자를 새겼던 돌출부(발코니)까지 올해는 모두 LED로 덮은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외벽 전체가 63×18m 크기의 거대한 스크린으로 탈바꿈해 한층 깊어진 몰입감과 생동감을 선사한다. 내년 1월 31일까지 신세계 본점 외벽에는 3분 18초의 크리스마스 영상이 오후 5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반복 재생된다 이 자리 보다 더 좋은 곳으로 간다고 길 건너 중앙우체국 앞으로 갔더니 시작도 안했는데 사람들은 장사진을 이루고 주위를 정리하는 요원의 움직임이 바쁘다. 내 폰 배터리 방전으로 우리 남편이 찍은 사..
2023.12.12 -
대학로 핏제리아오
연극이 끝나고 저녁으로 간만에 피자로 저녁을 먹으려고 예약해 놓은 시간이 남아서 대학로를 한바퀴 돌았다. 이것 저것 구경하며 다니는 재미가 쏠쏠하다. 웨이팅 룸 2019 세계 로마 피자 월드컵에서 1위를 한 이진형 쉐프 핏제리아오는 2013년 종로구 동숭동에 문을 연 뒤 서울 시내와 하남까지 총 7개의 매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 스텔라 '부터 랍스터 한 마리를 통째로 올린 '랍스터 피자' 까지 특정 형식에 구애 받지 않는 다양한 피자가 핏제리아오의 강점이다. '피자의 생명은 도우입니다. 도우는 빵과 달라서 발효 타이밍이 중요하거든요. 피자 도우는 한 번 만들어 놓으면 계속 발효되기 때문에 계속해서 살펴야 합니다.' 이진형 대표의 말이다. 그는 '2019년 이탈리아 로마 피자 월드컵..
2023.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