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탐방(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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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후원
역사 탐방에서 지난 번 경복궁 후원 쪽을 둘러보지 못해서 이번에는 그 곳을 둘러보기로 했다.고종 때는 7,200칸에 달할 정도로 빼곡히건물들이 들어차 있었는데,일제 침략기를 거치면서 10%만 남아버렸다.그 때 없어지지 않았다면 엉청 큰 궁의 모습이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후원은 아미산 담장 뒷편 북쪽으로 있는데 주로 후궁들의 거처가 있던 곳이다.경복궁을 가면 근정전 , 경회루, 강년전, 교태전 정도만 보고 돌아 와서 후원 쪽으로그렇게 넓게 후궁들의 거처가 있는 줄 몰랐다..광화문 ~ 흥례문 ~ 근정문 ~ 근정전 ~ 사정전 ~ 강녕전 ~ 교태전을 잇는 중심 부분은 궁궐의 핵심 공간이며, 기하학적 질서에 따라 대칭적으로 건축되었다. 그러나 중심부를 제외한 건축물들은 비대칭적으로 배치되어 변화와 통일..
2024.11.18 -
충주 석종사
철불을 보러간 단호사에서 석종사로 옮겼다고해서 석종사로 발길을 돌렸다. 석종사는 충주시의 외곽의 금봉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조계종 소속의 사찰이다. 정면 5칸, 측면 3칸의 대웅전과 정면 3칸, 측면 2칸의 오화각 및 범종각, 소소원(선방), 안양원, 금봉암, 조종육엽(조실채), 금봉선원, 감로각, 천척루(누각), 회명당(후원), 원흥료(종무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곳은 출가한 승려만을 위한 공간을 지양하고, 재가자 역시 사찰에 몸담아 수행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템플스테이를 통해 일반인들도 조용히 수양하고 참선하며 불교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불교대학을 운영함으로써 불자와 일반인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한다. 이 밖에도 불설사십이장경,..
2024.11.02 -
충주 , 단호사
철불을 보려고 단호사에 갔더니 9월 14일 석종사로 옮겼다고 한다.석종사로 가기전 단호사를 둘러 본다. 단호사는 충주시내에 있는 절이며 들어서면서이 큰 불상이 우리를 내려다 보고있다. 철불은 이곳에서 보지 못했지만 그래서 단호사도 보게 되었다. 충주시 단월동에 자리한 단호사는 창건 연대가 정확하지 않고 조선 숙종 때 중건한 후약사라고 개명하였으며 1954년 중수한 후 단호사라 개칭하였다.대웅전의 단호사 철불좌상과 삼층석탑 등의 유물들을 통해 초창시기가 고려 시대로 추정할 수 있다.단호사는 한국불교 태고종 소속 사찰로 기도 도량으로 원력을 다하고 있다. - 한국민족문화 대백과 참조 - 충주시 충원대로를 끼고 나지막한 담장을 두른 작고 아담한 사찰 단호사는 오랜 역사를 증명이라도 하듯경내에는 고려시대에..
2024.10.28 -
충주 고구려비 전시관
충주고구려비전시관은 2012년에 개관한 곳으로 국내 유일의 고구려 석비인 충주 고구려비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충주는 계립령과 죽령, 남한강 등이 있어 전략적 요충지였는데 고구려가충주를 70여 년의 오랜 시간 동안 점령했던 흔적을 보여주는 것이 바로 충주 고구려비이다. 오래전부터 가금면 용전리 입석마을 앞에 서 있었던 충주 고구려비는 1979년에 이르러서야 그 가치가 세상에 알려졌고 그 후 장수왕이 남한강 유역을 공략한 후 세운 기념비로 추정되어 고구려비로 명명됐다. 이 밖에도 충주고구려비전시관은 충주 고구려비뿐만 아니라 고구려의 유산, 설화, 생활상 그리고 안악 3호 분, 광개토대왕 비, 충주 고구려비의 발견 과정 등도 소개하고 있다. 다음백과전시관은 총 3관으로 나뉘어져 있다.1관 입석마을이야기,..
2024.10.26 -
충주 충렬사
조선의 무관이자 외교관이다. 명, 청 교체시기에 명나라를 위해 여러 활약을 벌였으나, 조선의 정쟁에 휘말려 사망했다.충주시 단월동 조선시대 존명반청의 상징적 인물인 충민공 임경업1594∼1646 장군의 사당(祠堂) 충렬사(忠烈祠, 대한민국 사적 제189호 임충민공 유물전시관은 충렬사 외삼문 밖 동남쪽에 서향으로 앉아 있다. 유물전시관 추련도 임경업 장군이 평상시 보호용으로 지니고 있던 추련도는 충북유형문화재 제300호로 지정되어 있다. 추련도의 총길이는 101.4cm이고, 폭 6cm, 칼날 길이 86.7cm이다. 추련도는 칼과 칼집이 모두 보존 상태가 매우 좋다. 도신(刀身)은 쇠, 칼집과 손잡이는 목재, 목재를 고정시키..
2024.10.25 -
충주 박물관
역사 탐방에서 9월21일. 매월 셋째 토요일에 간다.인원 40명 중원문화의 중심지인 충주지역에 산재해 있는 선사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의 문화유산과 유적지를 조사 · 연구․ 전시하고 있다. 1986년 11월 25일 충주시민들이 기증한 유물을 모아 성내동에 개관한 유물전시관에서 출발하여 1990년 11월 3일 충주박물관으로 등록하였다. 1995년 충주시와 중원군이 통합되면서 1994년 개관한 중원향토민속자료전시관으로 통합되어 지금의 시립충주박물관으로 성장하였다 - 다음 백과 - 중원문화의 중심지인 충주지역은 선사인의 첫무대였고, 삼국시대에는 나라 한복판의 싸움터가 되었으며, 통일 신라시대에는 중원경으로 문화예술의 중심이었습니다.외침 시에는 분연히 떨쳐 일어나 항거한 항쟁의 고장이었고, 육로와 물길이..
2024.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