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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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현대미술관, 한 .중 근현대 회화
한국과 중국의 유일한 국가 미술관인 국립현대미술관과 중국미술관이 소장한 대표 근현대수묵채색화를 한자리에서 조망하는 전시인 '수묵별미(水墨別美): 한·중 근현대 회화'가2025년 2월 16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양국을 대표하는 수묵 예술 작품 및 현대 명작을 선별해한국편과 중국편 각 2부씩 총 4부로 구성됐다.이를 통해 전통에서 현대로 이어지는 시간의 흐름과 함께 양국 수묵 예술의독자적 발전 과정을 자연스럽게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중국화 1부 '전통의 재발견'에서는 중국 근대미술 100년의 역사를 대표하는 수묵예술 대작을 소개한다. 중국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위해 중국 국가문물국 지정 1~2급 문물을 대거 출품했는데, 1부에서는 1급 문물 5점을 비롯해 2급 21점, ..
2025.02.16 -
빛의 거장 , 카라바조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은 붐볐다.1층에 "고흐전"을 보러 갔다가 너무 붐벼 제대로 볼 수가 없어 뒤로 미루고카라바조 전을 보기로 했다.고흐는 대중적이지만 카라바조는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낯설다. 한층을 올라가니 한적해서 조용히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다. 빛의 거장 카라바조 & 바로크의 얼굴들일시: 2024년 11월 9일 ~ 2025년 3월 27일 (목)10:00 ~ 19:00 (매주 월요일 휴관)장소: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2F요금: 성인 22,000원/청소년 17,000원/어린이 14,000원이번 전시에서는 카라바조의 작품 10점과 함께 카라바조의 라이벌이자 당대 최고의 화가였던 안니발레 카라치, 오라치오 로미 젠틸레스키, 구에르치노 등 바로크 회화를 대표하는 거장들의 작품 47점도 전..
2025.02.06 -
흰물결겔러리 / 조영남 전시회
서울 서초구에 있는 흰물결갤러리는 도시 한복판에서 예술의 순수한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는 공간으로 사랑받는 곳이다. 오랜 세월 변호사로 분주한 삶을 살았던 윤학 대표가 편안하게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직접 악기와 음향, 공간 조명 등을 공부해 조성했다고 한다. 음악에선 팝송 싱어이듯이 미술에선 팝 아티스트에 속한다. 알기 쉬운 그림을 그린다는 말이다. 대중성과 예술성이 공존하는 조영남만의 독창적인 미술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전시입니다. 겸손은 힘들어 / 2017 한국 팝아트 / 2033 ..
2025.01.27 -
짜장면 박물관
전철 인천역에서 내려 차이나 타운 패루를 지나면서 오른쪽으로가다 보면 짜장면 박물관이 보인다.천주교 " 제물진두 순교성지 "를 찾아 가는 길에 우연히 보게 된 짜장면박물관이다. 짜장면의 원류는 중국에서 춘장을 면에 비벼 먹는 형태의 ‘작장면(자지앙미옌)’이다.한국에서 먹는 짜장면은 화교들에게서 개발된 것으로 알려진다.이 짜장면을 처음 먹기 시작한 곳이 바로 ‘인천’이다.식품 연구학자들도 이를 동의하고 있다. 한국에서 짜장면으로 간판을 달고 가장 먼저영업을 한 곳은 인천 차이나타운에 있는 ‘공화춘’이다.이러한 짜장면은 20세기 조선이 동아시아 격동의 역사에 한 중심에 있었음을 대변한다.중국 원류의 면요리가 한국식으로 변형되고 여기에 일본식 무절임인 ‘다꾸앙’을 얹어 먹는식문화가 짜장면에 다 들어있는 ..
2025.01.09 -
여의도 더현대백화점 유코 히구치 특별전 : 비밀의 숲
세계적인 아티스트 유코 히구치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유코 히구치 특별전: 비밀의 숲’이 12월 1일부터 2025년 3월 10일까지 더현대 서울 6층 갤러리에서 열린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귀여운 고양이를 비롯하여 꽃, 소녀, 나무,등 다양한 주제를 작가의 상상력과 결합하여 ,자심만의 독특한 캐릭터로 환상적인 모습으로 표현했다.들어서자 예쁜 고양이가 우리를 반긴다.섬세한 펜 그림이 놀랍다. 이라는 많은 그림을 전시함에 또 놀라웠고작가를 행복한 시간으로 이끌어 줬을 것 같다. 그러니까 그많은 그림을 낙서하듯 편안해보이는 그림들도 보였다. 하나 하나 보고 있으면 참으로 귀엽고 예쁘다. 눈을 감았다 떴다 돌리기도 하며 움직이는 걸 본 꼬마가 무섭다고 같..
2024.12.27 -
흰물결 갤러리
보고 싶은 전시회였는데 미루다 못 볼까 걸음을 서둘러 흰물결 갤러리로 향했다.섬세한 손길에서 느껴지는 감정은 놀라움이었다.한 뜸 한 뜸은 피를 토하는듯한 노고와 열정이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기도 / 2024 . 옥사.우주 / 2021 .양단, 반품사 숲 / 2013 모시. 감물염색 삼원색 / 파랑. 2024명주, 공단, 천연염색 .삼원색 / 노랑 2024. 명주, 양단, 천연염색삼원색 / 빨강 2023.공존/ 옥사(생사) , 아크릴, 천연염색.맑은 마음/ 2015. 옥사. 천연염색사천목 씨 원삼 모란 흉배./ 2003 골무. 화문수 삼베발 / 2011. 삼베. 먹염색. 전통자수. 매듭호랑이 흉배/ 2004...
2024.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