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니피센트7 / The magnificent seven

2016. 9. 21. 12:38영화, 연극

 

 

 

 

 

출연 / 스탭

 

 

영화 ‘매그니피센트7’은 1960년에 개봉한 율 브린너, 스티브 맥퀸, 찰스 브론슨 주연의 영화 ‘황야의 7인’의 리메이크 작품이다. 영화는 7인의 무법자들이 아무런 대가 없이 무참히 짓밟힌 가난한 마을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기꺼이 목숨을 거는 이야기를 담았다.

‘황야의 7인’은 존 스터지스 감독이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7인의 사무라이’를 미국의 서부 개척시대로 배경을 옮겨와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정의를 원하죠. 하지만 복수를 택하겠어요”

1879년, 평화로운 마을 로즈 크릭을 무력으로 점령한 보그 일당의 탐욕적인 악행과 착취로 인해
선량한 사람들이 이유 없이 쫓겨나게 된다. 남편의 억울한 죽음을 지켜본 엠마는 치안 유지관을 가장한
현상범 전문 헌터 ‘샘 치좀’(덴젤 워싱턴)을 찾아가 전 재산을 건 복수를 의뢰한다.
‘샘 치좀’은 도박꾼 ‘조슈아 패러데이’(크리스 프랫), 명사수 ‘굿나잇 로비쇼’(에단 호크), 암살자 ‘빌리 락스’(이병헌),
무법자, 추격자 그리고 인디언 전사까지, 7인의 무법자들을 모아 모든 것을 날려버릴 마지막 결전을 준비하는데….

정의가 사라진 세상, 통쾌한 복수가 시작된다.

 

 

 

 

‘빌리 락스’ 역을 맡은 이병헌은 서부영화에선 낯선 칼을 주 무기로 사용한다. 그는 허리에 찬 단도를 활용해 동양 액션을 선보이기도 한다. 그동안 할리우드 영화에 악역으로 출연했던 이병헌이 선한 역의 주인공으로 스크린에 등장해 의미가 있다. 아울러 인종과 외모, 나이가 모두 다른 7인을 캐스팅한 것은 신의 한 수다. 새로운 이들의 조합은 그저 그런 서부영화 중 하나가 될 수 있는 이 작품을 신선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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