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2023. 11. 6. 13:19ㆍ서울
월요일인데도 사람들이 무척 많았다.
바로 청와대를 개방하고 왔을때는 본관 내부는 개방하지 않아서 못 봤기 때문에 본관만 보고 왔다.
친구 부부랑 덕수궁을 가려했던것이 휴궁이었다. 유일하게 월요일 휴궁하지 않는곳이 경복궁이라해서
덕수궁에서 산책하듯 걸어 경복궁을 지나며 청와대로 간 것이다 완전 예정에 없는 행보였다.
청와대가 개방되면서 조선시대 한양의 주산인 백악산(북악산), 청와대, 경복궁, 광화문 앞길인 세종대로,
숭례문으로 이어지는 역사적 중심축을 도보로 여행할 수 있게 됐다.
그러니 잘된일이다.
본관 내부에 걸린 작품들.
청와대를 보면서 이렇게 좋은곳을 국민의 품으로 돌려주기도 쉽지 않았을것 같다.
숲속에 있는 모든 주변들의 풍광들도 너무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