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21. 18:20ㆍ카테고리 없음
백령면 남포리에 가면 백령도 지질공원 용트림바위 천연기념물 제507호가 있다.
꽤배기처럼 뒤틀린 바위가 마치 용이 하늘을 향해 승천하기위해 용트림하는 모습이다.
용트림 바위 건너편 해안 절벽에는 습곡구조가 있는데 땅이 양옆에서 힘을 받아 물결처럼
휘어진 것을 말한다. 바다에서 보면 더 잘보인다고 한다.한반도 지긱발달사 연구의
귀중한 자료가 된다고 한다.이곳 습곡은 규모와 특이성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북한 장연군에서 약 10km 떨어진 서해 최북단 섬 백령도는 일반인의 관광보다는
안보가 우선인 군사작전지역이다. 장촌포구 옆 용트림바위.
용트림 바위 옆에 습곡구조 바위의 옆 모습
인터넷에서 가져온 사진.
2009년 11월 10일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 백령도 남포리
장촌포구에서 서쪽으로 약 300m 지점에 위치한 용트림바위 후면 해안절벽에 위치한다.
지정 면적은 육지부가 61,219㎡, 해역부가 18,779㎡로 총 79,998㎡에 이른다.
습곡(褶曲)은 횡압력에 의해 퇴적물이 쌓여 만들어진 퇴적암층 또sms
지층의 상부에 잡힌 주름을 말한다.
지층이위로 구부러져 올라간 부분이 배사, 아래로 구부러져 내려간 부분이 향사이다.
향사와 배사는 습곡축면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다.남포리 습곡구조는 크기가 높이
약 50m, 길이 약 80m에 이른다.지층은 선캄브리아기 백령층군의 장촌층에 해당한다.
이는 선캄브리아기에 지층이 형성된 후 고생대 말기에서 중생대 초기까지 동아시아
지역에서 폭넓게 일어난 지각변동에 의해 형성된 습곡구조이다.
즉, 지하 깊숙한 곳의 지층이 횡압력과 변성작용을 받아 단층 및 습곡이 생겼다가
지각이 풍화와 침식작용을 받아 차차 솟아올라 오늘날과 같은 지형을 갖추게 된 것이다.
큰 규모의 단층 및 습곡구조가 뚜렷하게 드러난 것은 드물어 한반도의 지각변동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이다. / 네이버 지식백과
고봉포구
사자 바위는 서쪽하늘을 바라보며 포효하고 있는 용맹한 사자의 형상을 하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백령도를 이루고 있는 기반암은 10억 년 전에 생성된 사암으로 가까운 바다에 퇴적된 모래가
굳어져 만들어졌다. 지각이 변동할 때 높은 열과 강한 압력에 의하여 규암으로 변한 변성암이다.
사자 바위는 오랜 기간에 걸쳐 풍화 및 침식작용에 의해 깍여 만들어진 씨스텍으로 < sea - stack >
으로 북쪽에서 밀려오는 강한 파도를 막아주고 있어 옛날부터 진촌리는 피항지로 이용되어
고봉포구의 수호신 역활을 해왔다. 진촌리는 과거 황해도 장연군에 속한 행정구역으로
장연군과 왕래하는 포구로서 번성하였으나 남과 북의 교류가 단절되므로써 점차 쇠락하여
현재는 어항으로서의 명맥만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