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5. 27. 12:55ㆍ우리나라 이곳저곳
지하철을 타고 4호선 대공원역에서 내려 올라서니 I love Seoul Grandpark. 이라는 표시판을 지나
한참을 걸어 가서 코끼리 열차를 탔다. .
늘 가면 지나치던 곳이었는데 이번에는 테마가든에서 작약과 모란을 보러 갔다.
테마가든에는 장미와 야생화가 식재되어 있다. 또한, 장미원축제, 식충식물전시 및 식물교실, 숲체험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운영되고 있다. [서울대공원 테마가든] 서울대공원 식물원 주요시설 중 하나인 테마가든은 형형색색의 장미들이 있는 장미원과 순하고 귀여운 동물들의 보금자리인 어린이 동물원이 함께하는 연인과 가족, 친구와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환상의 장미원 축제와 이색적인 식물전시, 계절에 따라 다양하게 피어나는 꽃무지개원, 동물교실, 양몰이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곳이다.
장미원의 장미는 아직 필 마음이 없나보다.
곳곳에 유치원생들이 손을 잡고 선생님을 따라 가고 더러는 자리를 잡고 재미있게 놀고 있었다.
바라보는 나도 즐겁고 흐뭇하다.
5월 말에 장미축제를 시작한다 하니 장미는 하나도 안폈는데 .
생각했던 것 보다 꽃밭의 크기는 적었지만 작약은 만개해서 너무 너무 예쁘다.
여기저기 카메라를 들이대며 어찌하면 잘 찍을까를 고민하는 모습이 사뭇 진지하다.
어떤 여자분이 사진을 찍어 주겠다고.
아마도 사진을 잘 찍는다는 자부심이 있는 것 같이 권해서 못이기는 척 찍었다.
휴(休)정원, 모란·작약원, 고향정원으로 이루어져있다.
모란·작약원에는 꽃, 수국 등 다양한 식물들이 식재되어있다.
휴(休)정원에는 잔디밭과 허브온실이 있다.
고향정원에는 사과나무, 수양매실,감나무 등이 심어져있다.
화사했던 꽃밭들을 지나 돌아서니 보리밭이 보인다.
이제 내 눈은 푸르름으로 화려했던 색깔로부터 해방이다.
본격적으로 호수를 끼며 걸어간다.
기도가 하도 간절해서 외면하기가..
한 편도 본 적이 없는 드라마이긴한데 이 곳에서 찍었다하니 .
붉은병꽃나무.
햇볕이 잘 드는 산지의 숲 바깥에서 주로 자라나, 반그늘이나 그늘진 곳에서도 자란다.
습기가 충분한 토양이 필요하다.꽃이 화려하고 대기오염에 강해서 관상용으로 흔히 재배하고,
많은 종류의 원예 품종이 개발되었다. 특히, 추위에도 저항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유럽과 북아메리카 지역에서는 관상용으로 널리 심는다.
핑크 포펫(Pink Poppet), 다크 호스(Dark Horse), 루비 퀸(Ruby Queen)의 품종은
영하 -35C에서도 자랄 수 있을 정도로 추위에 강하다(McNamara and Hokanson 2010).
다음백과.
애들은 다 어디로 갔나 ?
테마가든를 다 돌아 보고 나가는 길에 있는 어린이 동물원 .
여기 온 목적은 이루었으니 들어갈까 ? 말까? 잠깐 갈등한 뒤 들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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