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4. 2. 00:52ㆍ영화, 연극
이 영화를 본 사람이 감동적인 영화라고 하기에
보았는데 기대에 어긋나지 않았다.
남우 주연 드리스역 ; 오마르 사이
필립역 ; 프랑스아 클뤼제
줄거리
프랑스 코믹 감동 영화로
불의의 사고(패러 글라이딩)로 24시간 내내 돌봐주는 손길이 없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전신불구의 상위 1% 백만장자 필립(프랑수아 클루제). 어느 날 우연히, 가진 것이라곤 건강한 신체가 전부인 하위 1% 무일푼 백수 드리스(오마 사이)를 만나게 된다. 거침없이 자유로운 성격의 드리스에게 호기심을 느낀 필립은 그에게 특별한 내기를 제안한다. 바로 2주 동안 필립의 손발이 되어 한시도 떨어지지 않고 자신을 간호하며 버틸 수 있는지 시험해보겠다는 것. 참을성이라곤 눈꼽 만큼도 찾아 볼 수 없던 드리스는 오기가 발동해 엉겁결에 내기를 수락한다.
2주간의 내기로 시작된 상상초월 동거 스토리
2주간의 내기로 시작된 두 남자의 동거. 풋 크림을 샴푸로 착각하고 머리를 감기거나, 필립의 식사를 돕는 도중 여자에게 한눈을 팔아 엉뚱한 곳에 음식을 들이대는 등 두 남자의 좌충우돌 동거 생활이 시작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필립은 자신을 장애인으로 생각지 않고 다른 사람과 동등하게 대해주는 드리스에게 깊은 호감을 느끼며 둘의 사이는 점점 가까워지게 된다. 그렇게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며, 또 조금씩 서로를 닮아가면서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행복함을 느끼게 되는 두 사람.
그러나 주변 사람들은 드리스의 신분과 가정환경, 전과기록을 이유로 두 사람의 사이를 걱정하고 불안해하기 시작하는데…
[ Special TIP ]
절친 만들기 스페셜 팁 “ 절친 되는 거 어렵지 않아요”
1. 서로의 빈틈을 채워주자!
눈뜨고 잠들기 전까지 손가락 하나 제 맘대로 움직일 수 없는 필립과 그를 돕는 친구 드리스. 매일 아침 스트레칭은 물론, 샤워와 식사 그리고 전화 대신 받아주기까지 일거수일투족을 도와주는 드리스는 누가 봐도 필립의 절친일 수 밖에 없다!
2. 친구의 억울함을 대신 해결해준다!
“이런 개념 없는 이웃 같으니라고!” 필립은 자신의 집 앞에 항상 불법 주차하는 민폐 이웃이 얄밉다. 하지만 어쩔 도리가 없었는데. 이때 드리스의 거친 한방이 날아간다. 필립의 십년 묵은 체증이 단번에 풀리는 순간이다. 이처럼 절친이 되려면 가끔 친구 대신 내일처럼 싸워주는 용감무쌍한 우정을 보여줄 것.
3. 친구의 클래식한 취미도 함께 하기!
최상류층 귀족 필립에게는 오페라 관람은 문화생활이자 취미이지만 하위 1% 드리스에게는 낯설고 생소할 수 밖에 없다. 드리스는 오페라의 우스꽝스러운 무대 의상도, 알아 듣지 못하는 독일어도 모두 지루하기만 할 뿐. 하지만 필립의 취미생활을 존중하며 4시간이라는 긴 시간을 참고 견뎌낸다.
4. 나쁜 짓(?)도 함께라서 즐겁다!
답답한 마음을 풀려고 나선 새벽 드라이브! 야심한 시각에도 불구하고 과속단속을 하던 경찰차에 적발되고, 이와 같은 상황에 두 남자는 경찰차를 따돌릴 수 있냐를 두고 내기까지 한다. 이처럼 해서는 안될 일들을 나누는 친구들 사이에는 묘한 우정이 샘솟는다.
5. 힘들 때나 기쁠 때나 언제나 함께 있어준다!
아무리 서로의 빈틈을 채우고, 두 사람만이 아는 비밀을 만들어 끈끈한 우정을 만든다 해도 절친이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늘 함께하는 것이다. 서로가 힘들어하는 순간은 물론 기쁨의 순간을 만끽할 때도 항상 함께 했던 필립과 드리스처럼…(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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