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 양동마을

2013. 11. 17. 23:55우리나라 이곳저곳

 

 

불국사에서 나와 늘 지나치기만 하던 포항을 가는 길에  들른 양동마을 .  하회마을과 함께 유명한 곳이라 한다.

아침나절 들른 양동마을은 고즈녁하고 옛날 선조들의 생활과 숨결이 고스란히 배어 나온다.

 

양동마을은 조선시대의 가장 시기가 이르고 뛰어난 살림집, 정사, 정자, 서원 등의 건축물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조선시대 유학자들의 학술적, 문화적 성과물인 고문헌과 예술작품을 보관하고,

전통적인 가정의례와 특징적인 마을 행사를 오늘날까지 유지하고 있는 가장 훌륭한  마을이라고 한다.

 

 

 

 

 

                마을 입구에는 초등학교가 있고  마을전경이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으로 다가온다.

 

 

        

 

 

 

 

 

 

 

 

 

 

                            <  거림골 식당  >    장을 직접 담가 끓여내는 청국장과 동동주와 함께 시킨 파전은 일품이었다.

 

 

 

                                           초가지붕 위에 박은 흥부 놀부를 연상시킨다.  저 박속에 금은 보화가 가득 들어 있는건 아닐까?

 

 

 

                       처마 밑에 달아 놓은 메주가 눈길을 끌고 있다. 

                       양동마을을 둘러 보았으니 이제 포항으로 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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