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시 / Banksy

2013. 12. 10. 12:25그림

 

 

 

 

일요신문] ‘낙서냐, 예술이냐.’

그래피티 화가로 유명한,  ‘얼굴 없는 거리의 화가’ 혹은 ‘게릴라 예술가’로 불리는 영국 출생에‘뱅크시(Banksy)’

< 본명 Robert  Banks>가

지난 10월 한 달간 뉴욕에서 게릴라 전시를 열어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았다.

정체를 드러내지 않은 채 인적이 드문 뒷골목 혹은 버려진 건물의 담벼락에

몰래 그림을 그리고 사라지는 것으로 유명한 그는 스스로를 ‘예술 테러리스트’라고 부른다.

주로 사회 풍자, 고발, 혹은 정치적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그리고 있으며,

때문에 일부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단순한 낙서꾼이 아닌 의식 있는 예술가로 추앙받고 있기도 하다.

이런 까닭에서 지난 2010년 <타임>은 그를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가운데 한 명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가 유명해진 것은 비단 그의 작품 때문만은 아니다.

철저하게 유지되고 있는 ‘익명성’ 역시 그를 유명인으로 만든 중요한 요소다.

 지금까지 한 번도 경찰 단속에 걸린 적이 없었던 그는 주로 심야를 틈타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빠른 속도로 담벼락에 그림을 그린 후 사라지는 것으로 유명하다. 때문에 아직까지

그가 누구인지 정확히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저 추측만 할 뿐이다. 누군가에게는 천재, 그리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범죄자로 여겨지는 ‘뱅크시’, 그는 과연 누구일까.

뱅크시’의 은밀한 작품 활동은 오늘도 어느 뒷골목에선가 계속되고 있다.

 

  

 

 

안젤리나 졸리가 거액을 주고 구입했다는 그림 

 

 

 

 

 

 

 

 

 

 

 

 

 

 

 

 

 


                                        경매에 나온 뱅크시의 '꽃과 소녀'                                

                           


얼굴 없는 그래피티 화가 뱅크시(banksy)가

스텐실 기법으로 그린 대형 그림이

경매 차 로스앤젤레스의 한 대형 창고 벽면에 전시됐다.

이 그림은 뱅크스가 2008년 로스앤젤레스의 한 개스충전소의 벽에

그린 것으로 5일의 줄리엔경매에서 30만 달러에

거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소녀에게 미래가 있을까요? 

 

 

겉이 아니라 속을 청소해 볼까 합니다.

 

 

 

자주 거짓말을 반복하면 그게 참말처럼 되는 건데

당신이 자주 거짓말을 반복하면 그게 정치입니다.

 

 

덜 떨어진 예술가는 모방하지만 위대한 예술가는 훔친다.

-   뱅크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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