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7. 15. 12:25ㆍ서울
이화 벽화마을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이화동에 위치한 마을이다. 서울 한 구석에 위치해 있던
평범한 마을로 방송을 통해 세상에 알려진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이화마을 골목을 따라 걷다보면 다양한 벽화들을 만날 수 있다.
예술가들이 이곳의 주민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주기위해 힘을 모아 촘촘히 채워나간 이 벽화들은 여러 사람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일제 시대 때 지어진 적산가옥 수 백채가 2006년 화가 한 젬마씨등 68명의 화가가 뜻을 모아
그려진 벽화마을은 관광명소가 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었다.
같이 갔던 친구와 성곽길 안쪽으로 따라 내려오다 아래 벽화가 그려진 집을 보고 생각이 났다.
아 ! 여기가 벽화마을 인가보다.
집쪽에 있는 아가씨에게 여기가 벽화마을 이냐고 물었더니 자기는 중국사람이라고 미안하단다. 그래서 내려가 본 벽화마을이다.
눈에 익은 이 글은 선유도 에서 보았던 글이다. 다시 한 번 생각해 본다. 죽기전에 무엇을 할까 하고.
골목 골목 찾아 다니며 또 다른 그림을 즐거운 마음으로 보는
그래서 전시관에서의 그림을 감상하는 것과는 또다른 감흥이 감성을 자극한다.
내려 온 길에 이발관 , 지금은 거의 볼 수 없는 이발관의 모습이 정답게 다가온다.
골목을 다 돌아 내려오니 한 밤중에 행복한 꿈을 꾸고 난후의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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