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7. 13. 17:00ㆍ나의자료실
귀를 따뜻하게 하는 귀 온열법이 일본인들 사이에서 화제다. 각종 질병 치료에 효과를 봤다는 사람이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항우울제보다 빠른 효과를 나타낸다는 찬사를 받고 있기도 하고, 고혈압이나 당뇨병에도 효과를 봤다는 사람도 줄을 잇고 있다.
너무도 간단한 방법지만 세계 최장수국 일본에서 가장 핫한 건강 트랜드가 되고 있는데 그 비밀은 과연 뭘까? 귀 온열요법에 숨어있는 건강비밀을 캐본다.
부교감신경 활성화시키는 귀 온열법
몸을 따뜻하게 하면 우리 몸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은 자율신경이다. 자율신경 기능이 좋아진다. 그 여파는 결코 적지 않다.
내장 기능도 덩달아 좋아한다. 이것은 면역력을 높이는 바로미터가 된다. 그래서다. 평소 몸을 따뜻하게 하면 모두가 두려워하는 암은 물론 정신질환, 만성피로증후군 등 다양한 증상에 효과를 나타낸다. 무엇보다 몸 전체의 혈액순환을 좋게 한다는 점에서 몸을 따뜻하게 하는 습관은 최고의 건강법으로 손색이 없다.
특히 이때 한 가지 고려해야 할 것이 있다. 우리 몸 부위에서 귀를 따뜻하게 하면 최고의 건강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귀에는 온몸의 급소가 밀집돼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귀에는 뇌신경인 미주신경이 있다. 따라서 귀를 따뜻하게 하면 미주신경을 통해서 기관지나 식도, 심장, 위, 장과 같은 내장기능이 활발하게 되는 효과가 나타나게 된다.
이로 인해 변비나 설사는 물론이고 두통과 위통, 심장질환과 호흡기질환까지도 예방하고 개선할 수 있다. 특히 내장 기능이 좋아지면 몸 전체의 혈액순환도 개선돼 활력이 넘치면서 쉽게 지치지도 않는다.
그뿐만이 아니다. 귀를 따뜻하게 하면 우울증이나 불면증 같은 정신질환 개선에도 큰 효과가 있다. 정신질환의 대부분은 뇌의 혈류장애가 큰 원인이다. 그런데 귀를 따뜻하게 하면 뇌 전체의 혈액순환이 좋아져 증상이 개선되는 것이다.
실제로 우울증이나 불면증 환자들의 귀를 따뜻하게 해서 효과를 봤다는 사람이 적지 않다. 심지어 정신과에서 처방한 항우울제보다도 효과가 빠를 정도다.
마음이 안정되고, 불안감이 경감되며, 쉽게 잠이 들기 때문이다.
특히 환청이나 난청으로 발생하는 현기증과 같은 귀 질환에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증상도 모두 뇌의 혈류가 원활해지면 개선되기 때문이다.
여기에도 귀를 따뜻하게 하여 뇌의 혈류를 원활하게 하면 뇌혈전이나 고혈압, 당뇨병 예방과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손쉽게 할 수 있는 귀 온열법에는... 귀를 따뜻하게 헤서 각종 질병 치료에 효과를 볼 수 있는 귀 온열법은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손쉽게 실천할 수 있다. 일반 가정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귀 온열법을 소개한다.
1. 보온물주머니나 핫팩 활용하기
보온물주머니나 핫팩을 활용하면 손쉽게 귀를 따뜻하게 할 수 있다. 귀를 중심으로 얼굴 측면에 대고 그대로 양쪽 귀를 5~10분 정도 따뜻하게 한다. 온도는 기분 좋게 따뜻한 정도로 하며, 절대 뜨거운 것을 참지 않도록 한다. 화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한다.
2. 손난로 활용하기
쓰고 버리는 손난로를 이용해서 귀를 따뜻하게 할 수도 있다. 손난로로 귀의 앞, 뒤를 따뜻하게 감싼다. 반대쪽 귀도 같은 방법으로 한다. 시간은 한 쪽 귀 2~3분 정도가 기준이다. 마찬가지로 화상에 주의한다.
3. 드라이기 활용하기
드라이기를 사용해서 귀를 따뜻하게 할 수도 있다. 드라이기의 온도를 약이나 중으로 설정하고, 귀에서 10cm 거리를 유지한 채 따뜻한 바람이 나오게 한다. 귀가 약간 뜨겁다고 느끼면 멈춘다. 10초 정도면 적당하다. 반대쪽 귀도 같은 방법으로 해준다.
4. 귀 마사지하기
귀를 마사지하는 것도 귀를 따뜻하게 하는 데 효과가 있다. 양손으로 양쪽 귀 곳곳을 접으면서 자극하면 된다. 귀가 따뜻해지고 기분이 좋아질 때까지 한다.
위에 소개한 어떤 방법을 사용해도 상관없다. 가장 기분 좋은 방법을 습관처럼 사용해서 귀를 따뜻하게 해주면 된다. 이렇게 하면 목 부위의 혈류도 좋아져 목결림이나 두통도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난다.
특히 취침 전에 하면 가장 좋다. 낮 동안의 피로도 풀리고 쉽게 잠들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다음날 아침이면 얼굴의 혈류도 좋아져 건강한 피부효과도 얻을 수 있다.
특히 몸이 따뜻해져 편안한 기분이 들면 내장의 기능을 지배하는 자율신경 중 부교감신경의 우위가 된다.
그 결과 면역력이 높아지면서 각종 유익한 효능을 나타내므로 평소 귀를 따뜻하게 해주는 습관은 건강을 위해 꼭 실천하자. 하루 5분이면 된다. 그 정도는 내 몸을 위해 기꺼이 할애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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