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삼척 / 맹방유채꽃축제 13~16 3박4일

2017. 4. 17. 15:15우리나라 이곳저곳




남편이 바다가 보고 싶으면 달려가는 동해안.

이번에는 인터넷에서 찾아 보더니 삼척에서 유채꽃 축제를 한단다.

차가 밀린다고 아침 일찍 달려 도착한 축제장은 노란 물결이 넘실거린다.

따로 주차장이 없어 길옆에 차를 세우고 유채꽃 향기가 솔솔 풍기는 꽃길 사이로 들어 갔다.

늦지 않은 시간이고 평일이라 사람들은 붐비지 않고 유치원 꼬마들이 소풍 나왔다.

아름다운 꽃 벌판을 을 바라보며 신이 우리에게 주신 봄이라는 선물이다.


                      








                      






                                            열심히 노래를 부르고는 있는데 방청객이 없어 모금이 영 시원치 않다.


                                     유치원 꼬마들이 자리를 잡아 가방을 나란히 놓고 꽃구경 갔네요.



                                        사진 찍으라고 포인트도 만들어 놓았는데  군데 군데  들어가 사진 찍느라고

                                                      망가진 모습이 눈쌀을 찌프리게 한다.


                                                               옛날 신청곡도 받던 다방의 모습도 .


 


                                 같이 간 동생이 해신당공원과 장호항을 못 봤다고 해서 두 군데를 들려 죽변항으로 갔다. 



동해안 유일의 남근숭배민속(男根崇拜民俗)이 전해 내려오는 해신당 공원에는 어촌민의 생활을 느낄 수 있는 어촌민속전시관, 해학적인 웃음을 자아내는 남근조각공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공원을 따라 펼쳐지는 소나무 산책로와 푸른 신남바다가 어우러져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웃음바이러스가 넘쳐나는 동해안 최대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삼척 시내에서 25km. 동그랗고 새하얀 해안선이 아름다워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장호항이 있다. 희디흰 모래사장과 기암괴석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맑은 바닷물 속에는 전복과 해삼, 미역과 다시마가 풍성하고, 낚시줄을 던지면 우럭과 광어가 입질하는 그야말로 동화같은 곳이다

먼저번에 올렸던 곳이라 사진은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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