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스

2018. 8. 28. 16:40영화, 연극


카운터 운동의 시작은 재일 한국인에 대한 혐오와 차별에 오로지 양심으로 뭉친 소수의 시민들로 시작됐지만, 점차 전국으로 퍼져나가 일본 시민 사회를 발칵 뒤집으며 마침내 일본 최초의 혐오표현금지법 제정을 이끌어냈다. 이는 표현의 자유라는 명목 아래 활개 친 재특회 중심 혐오시위의 횟수와 규모를 현저히 줄이는 데 가시적인 성과를 이뤘다.



‘혐오시위’에 ‘대항시위’로 맞장 뜬 사람들 ‘카운터스’
일본 최초 ‘혐오표현금지법’ 제정을 이끌다!
2013년 2월의 일본 도쿄 한복판, 한국 음식점과 한류 가게가 밀집된 신오쿠보 한인타운에 “좋은 한국인도 나쁜 한국인도 모두 죽여라!”,

 “조선인을 없애는 일은 해충 구제와 같다” 등의 팻말을 든 재특회(재일 특권을 용납하지 않는 시민 모임)의 혐한시위대가 행진하고 있었다.

또 한편에선 “차별하지 말라”, “함께 살아요”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이들의 ‘혐오표현’에 대응해 ‘대항표현’으로 위협과 선동을 반사하는

무리가 있었다. 이들은 몸으로 혐한시위대를 막고, 거리에 떼로 주저앉아 행진을 방해하며, 물리적인 충돌도 불사했다.


영화 <카운터스>는 2013년부터 일본 전역에 극렬하게 일었던 혐한시위에 맞서 반혐오•반차별 운동을 펼친 전설적인 시민운동 ‘카운터’ 운동의 주역들 ‘카운터스’의 활약상을 담은 다큐멘터리'카운터스'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일본에서 극렬하게 일어난 혐오 시위에 맞서 시작된

반혐오 시민운동의 선봉에 선 이들의 활약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혐오와 차별에 맞선 양심적인 일본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조직적 대응을 통해 일본 최초로 '혐오표현금지법' 제정을 끌어낸

'카운터 운동'에 참여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극심했던 일본 내 재일 한국인에 대한 차별 및 혐오 시위에 격렬하게 반대하는

카운터 운동의 시작은 재일 한국인에 대한 혐오와 차별에 오로지 양심으로 뭉친 소수의 시민들로 시작됐지만,

점차 전국으로 퍼져나가 일본 시민 사회를 발칵 뒤집으며 마침내 일본 최초의 혐오표현금지법 제정을 이끌어냈다.

이는 표현의 자유라는 명목 아래 활개 친 재특회 중심 혐오시위의 횟수와 규모를 현저히 줄이는 데 가시적인 성과를 이뤘다.며

이를 저지하고 나선 일본 시민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만큼 광복절을 맞아 국내 개봉하는 의의가 크다






"한국인을 죽여라! 중국인을 때려죽이자"

"혐오데모 중지"

섬뜩한 구호를 부르짖는 일본의 혐오 시위대.

이에 맞선 시민 모임 '카운터스'!

2016년 일본에서 역사적인 '혐오표현금지법' 제정을 이끈 시민들의 활약상을 담은 다큐멘터리입니다.


전직 야쿠자 다카하시는 과격 혐오 시위를 접하고, 혐오주의자들을 날려버리기 위해 비밀결사대를 조직한다. 머리 쓰며, 날리는 이들 때문에 시민사회는 발칵 뒤집히지만, 오히려 거리엔 예상치 못한 평화가 찾아오는데일본 최초혐오표현금지법 이끌어낸 정의의도쿄 어벤져스카운터스를 만난다!







                         

                                   카운터 counter 는 “반박하다”, “(무엇의 악영향에) 대응하다”라는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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