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똑같은 풀들이 피어나지만
사람은 그렇지 않다.
그러나 변하는 것이 어찌 사람뿐이랴 !
올해 핀 꽃도 자세히 살펴보면
작년에 피었던 꽃은 아니다.
만물은 유전한다.
모든 것은 물처럼 흐르고
같은 시냇물에 다시 발을 담글 수도 없는법
흐르는 물이 다르듯
발을 담그는 나 자신도 늘 변하고 있다.
인생을 응시하고
인생의 잔실을 생각한다면
인생에 있어서 모든 기회는
단 한 번뿐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오늘은 오늘로서 영원한 것.
오늘 흘려보낸 하루는 영원히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게오르그 짐멜
ㅡ 지금 이순간 나에게 꼭 필요한 한마디 중에서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