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홀 헤난리조트

2023. 9. 19. 14:02필리핀

인천공항에서 아침 7시20분 출발해서 4시간30분정도걸려 팡라오공항에 내렸다.

예약한 택시를 타고 리조트로 가서 체크 인 시간이 안되어 일단 짐을 리조트에 맡기고

알로나비치로 나갔다. 푸른 바닷물이 넘실거리는 해변엔 한 낮인데도 더위를 피하는 사람은 없었다.

모래위를 어슬렁 거리다가 점심을 먹기로 했다.아들이 아버지 팔순을 맞는 생일이라고 여행을 계획했다.

우리 일행은 아들 , 며느리, 우리 부부 둘 네명이었다. 딸네식구도 같이 오기로 했는데 서로

날짜가 맞지 않아 나중으로 미뤄졌다.

 

휴향지로 여행을 떠나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제는 먼곳 보다 가까운곳이 좋고 복잡한것 보다 쉬면서 놀다 오는곳도 좋아졌다.인정하기 싫어도 

이제는 누구의 노래가사처럼 푹 익어가나 보다.

해변을 따라서 여러가지 멋지지 않은 상가들이 줄지어 있었다. 그 중에 제일 맘에드는 사실은 맘에 드는 곳은 없었지만 

메뉴를 보고 대충시켰다. 그래도 음식맛은 괜찮았다. 뭐였는지 알지도 못하지만..

 

 

팡라오에 위치한 이 4성급 리조트는 아름다운 알로나 해변에 자리하고 있다. 또한, 다나오 해변이 도보 거리에 있고

돌호 해변과 모모 해변도 차로 가까운 거리에 있다. 차로 약 30분 거리에 타그발리란 공항이 있습니다.

 

보홀의 대표적인 리조트는 바로 헤난 리조트이다. 알로나 비치와 연결되는 환상의 전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헤난 그룹의 야심작으로 휴양지의 로망인 풀 억세스 룸을 비롯해 12개의 풀빌라를 운영하며, 리조트 전용 선 베드 또한 만족스럽다.

 

이 리조트에서는 여행객들을 위해 투어 데스크, 룸서비스 등을 포함한 다양한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내부에 골프코스도 있습니다. 와이파이(Wi-Fi) 연결도 지원합니다. 전용 해변과 야외 수영장이 있습니다.

리조트 내 객실에는 객실 내 무선 인터넷, 전용 욕실 등이 갖춰져 있습니다. 샤워 시설, 케이블/위성 채널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룸으로 들어오니 우기라고 우산을 챙겨 놓는 쎈스도..

                                         아들, 며느리는 불편해서 다른 룸을 예약했다.

                                    우리 둘인데 왜 굳이 3인이 쓰는 방을 예약했는지 아마  둘이 쓰는 룸이 없었나?

 

                                                                  조식을 할 수 있는 식당.

                           음식은 먹을만 했다.한국사람들이 많이 오니 김밥도 있고 열대 과일이 눈에 들어 온다.

                                    망고가 우리나라에서는 비싸니까 많~이 먹고 가야겠다. ㅋ

 

                                     

                           

 

                              수영장은 리조트 안에 빙 둘러져 있고 넓어서 아이들과 놀기 좋게 되어있다.

                                 알로나 비치가 리조트 앞에 바로 있어 바닷가를 나가기도  편리하다.

                              눈이 닿는 어느 곳이나 널려있는 야자나무가 열대 나라임을 실감케한다.

                                 리조트가 넓고 조경이 아름다워 주위를 둘러보는 즐거움도 재미있다.

 

필리핀 여행을 계획할 때는 우기와 건기를 고려해야 한다. 건기인 11월부터 4월까지는 맑은 날씨로

해변 활동에 적합하며 반면, 우기인 5월부터 10월까지는 우기라고해서 우리나라처럼  계속 비가 내리는게

아니고 가끔 소나기가 1시간정도내려  푸른 자연과 녹음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우리가 가는 시기는 우기라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비 때문에 고생은 잠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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