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스카

2010. 8. 16. 17:52좋은글

 

 

 

에스키모들이 ‘위대한 땅(Alaska)'이라 불렀던 경이로운 땅 알래스카.

알래스카는 본래 러시아가 모피공급을 위해 확보한 땅이었다.

 

모피무역이 시들해지자 재정 적자에 허덕이던 러시아는 미국에 알래스카를 팔겠다고 제안했다.

 

당시 미국 국무장관이었던 월리암 시워드는 팽배해진 반대여론을 무릅쓰고 위원들을 설득했다. 천신만고 끝에 단 한 표 차이로 알래스카 매입안을 통과시킬 수 있었다. 미국은 1967년 한반도의 7배나 되는 알래스카를 단돈 720만 불에 매입했다.

 

러시아 대표단은 쓸모 없는 땅을 비싼 값에 잘 팔았다며 상여금까지 톡톡히 챙겼지만, 시워드 장관은 평생 비웃음의 대상이 됐다. 심지어 알래스카는 ‘시워드 아이스박스’라 불리며 가치가 격하됐다. 실패한 거래를 뜻하는 ‘시워드의 어리석음’이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그로부터 30년 뒤 알래스카에서 금광이 발견되고 엄청난 석유와 천연가스가 발견되자 모든 사람은 시워드를 ‘꿈의 사람’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알래스카는 미국의 보물이 됐고, 시워드는 미국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알래스카에서 가장 대표적인 빙하인 ‘프린스 윌리엄 사운드 빙하’를 볼 수 있는 곳에는 ‘시워드’라는 도시가 생겼고 알래스카의 최대 도시인 앵커리지와 패어뱅크를 잇는 고속도로 이름도 ‘윌리엄 시워드 하이웨이’라 명명하였다.

 

그는 미래가치에 투자했던 사람이다. 그는 ‘눈 속의 보물’을 사자고 의회를 설득했다. 우리는 그의 연설에 귀를 기우려야 한다.

 

“여러분 나는 눈 덮인 알래스카를 바라보고 그 땅을 사자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그 안에 감추어진 무한한 보고(寶庫)를 바라보고 사자는 것입니다.

여러분 나는 우리 세대를 위해서 그 땅을 사자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다음 세대를 위해서 그 땅을 사자는 것입니다.”

 

꿈의 사람은 미래가치를 위해 현재의 가치를 희생하는 사람이다. 낮은 가치를 심어 높은 가치를 거두는 사람이고 작은 것을 심어서 큰 것을 거두는 사람이다.

꿈의 사람은 ‘심음의 법칙’을 믿는다.

 

최고의 것을 거두기 위해 최고의 것을 심는다.

심고 거두는 비밀을 알기에 심는 것이 다르다.

꿈이 다르고 언어가 다르고 생각이 다르다.

세계적인 꿈을 꾸는 사람은 준비하는 것부터가 세계적이다.

우리 모두 꿈꾸는 자가 되어 미래가치에 투자하자.(장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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