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명동 거리
2010. 9. 20. 00:16ㆍ서울
명동 성당에서 하는 음악회( 천주교 사회교정사목창립40주년기념 음악회 ) 가 끝나고 나오는 길에
성당 앞에서
노동자를위한 모금 운동을 하느라 젊은이들이 연주를 하고 있었다. 성당 앞은 늘 이런 저런 사연으로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있다.
정말, 오랫만에 명동 거리를 걸어 봤다. 어느 곳에도 나의 젊은 시절은 없었다.
늦은 시간인데도 밤의 열기는 한낮을 방불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