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펜시아 눈썰매
2011. 2. 1. 13:30ㆍ쌍둥이 모습들
아들과 사위는 스키 타러가고 우리는 눈썰매를 타기로했다.
꼬마들이 눈썰매를 좋아할 줄 알았는데 예상밖에
무섭다고 승혁이는 안 탄다고 했고
연아도 몇번을 타더니 시큰둥이다.
안탄다는 승혁이를 겨우 꼬드겨
두번을 탔는데 동물모양의 옷을 입은 오빠들이
오자 무섭다며 안탄다고 떼를 쓰는바람에 포기하고 말았다.
에~그 재미있는데..할머니만 재미있다고
씽씽..
우리 연아는 마스크하는 걸 좋아한다.
승혁이는 해 주면 자동으로 벗는다.
한 날 한 시에 낳는데 어찌 그리 다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