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카피하다

2011. 5. 11. 19:43영화, 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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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정보
미스터리, 로맨스/멜로 | 프랑스 이탈리아, 이란 | 106 분 | 개봉 2011-05-05 
제작
마운틴 픽쳐스(배급), 미디어 소프트(수입)
감독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출연
줄리엣 비노쉬 (엘르 역), 윌리엄 쉬멜 (제임스 밀러 역), 장 클로드 카리에, 에이거드 나탄슨 지아나 지아세티 

 

       - 줄거리  -

사랑을 기억하고 싶은 그녀와 사랑에 무관심한 그가 만났다!

 

영국인 작가 제임스 밀러는 새로 펴낸 ‘기막힌 복제품’이란 책의 강연차 들른 이탈리아 투스카니에서 그녀와 만나게 된다.

 

아름답고 예민한 그녀는 홀로 아이를 키우며 골동품 가게를 운영하는 프랑스 여성으로 제임스의 책 ‘기막힌 복제품’의 팬이다.

 

그의 책에 매료된 그녀는 하루 동안 투스카니의 시골지역을 소개해 주겠다고 자청하고, 함께 하면서 서로에 대해 알아가게 될 때쯤

 

두 사람은 ‘진짜 부부’인 척하는 장난스러운 역할극을 시작한다.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한 그들의 역할극은 점점 진지해지고,

 

진실과 거짓이 모호한 감정의 소용돌이 속으로 휘말리기 시작하는데..

 

엘르는 우리의 나쁜점을 서로 감싸주고  덮어주면 괜찮지 않을까?  (이 부분에서  이혼한 부부인가 착각이 들 정도로 혼란스러웠다.)

엘르는 밀러를 잡고 싶어하는데  밀러는 약속이 있어 9시기차를 타야 한다고 한다.

 

 그러나  교회의 종소리는 8시를 알린다.시간은  어느덧  지나고 밀러는 떠날수 있을까?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을 딸과 보기로 하고 극장을 갔는데 딸이 시간을  착각하는 바람에

쌍둥이가 오는 시간에 마추다 보니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불란서 영화는 감정이 예민해진다.

지금도 이탈리아의 투스카니  풍광이 눈앞에서 아롱거린다.

 중년의  중후함이 느껴지는 남자 주인공의  매력이 마음을 사로 잡는다.

불란서 영화가 그렇듯이  초반에는 약간의 지루함이, 후반에는 미스테리 한 헷갈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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