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3. 29. 23:52ㆍ좋은글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준다는 행위는
타인을 위로한다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우리는 타인의 말을 들어줌으로써
그를 최고의 상태에 이르게 할 수 있다.
무엇을 말하고 싶어하는 사람과
그 말을 진지하게 들으려는 사람,
이 두 사람의 만남은
말하자면 하나의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그것은 어쩌다 운좋게 이루어진 것으로서,
미처 기대하지도 못했던 기분 좋은 사건이다.
- 피에르 쌍소의 《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 중에서 -
"이 세상에서 정말 가치 있는 것을 얻게 해주는
세 가지 습관이 있다. 그것은
- 일하는 습관,
- 건강을 관리하는 습관,
- 공부하는 습관이다.
당신이 만약 남자이고 이러한 습관을 가진 데다
같은 습관을 가진 여자의 사랑을 가지고 있다면,
당신은 지금 여기에서 천국에 있는 것이며,
여자 쪽에서도 그것은 마찬가지다."
- 헬렌 니어링의 <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 중에서..-
마지막이란 말은 - 이정하
마지막이란 말은 하지 말기를...
설사 지금 떠나서 다시 못 본다고 해도
마지막이란 말은 결코 하지 말기를...
앞으로 우리 살아 갈 날 수없이 많이 남아 있으니
지금 섣불리 마지막이라고 단정 짓지 말기를...
사람도 변할 수 있고
사랑도 변할 수 있는 법
지금 공연히 마지막이라는 말을 해서
다음에 만날 수 있는
그 가능성마저 지워 버리지 말기를...
숨을 거두기 전까지 우리 절대로
마지막이란 말은 입에 담지 말기를...
나를 비켜가는 것들에 대한 예우
인연은 여기까지라고
아련함이 허용 되지 않는 날
스쳐 지나가는 바람에 전해 주었다
사막 한 가운데에서 어디로 가야 할 지 몰라
사방을 둘러보는 내가 있었음을
눈썹이 가지런하게 누운 밤에
뒤늦은 고백을 한다
문득문득 그리워지는 것들이
얼마나 많이 나를 비켜 갔는 지에 대한
기억도 허물어져 간다
내가 누군가의 기억 속에서
사라질 때 나는 먼 곳에서도
그 통증을 느꼈다
나를 비켜갔던 것들에 대한 예우로
난 많이 아픈 척 해야 했다
나를 비켜가는 것들이 덜 미안하게
하루의 위대한 탄생
그 어떤 사건들보다 가장 나를 흥분케 하는 것은
'하루'의 탄생이다.
하루의 탄생을 지켜볼 때마다
나는 충만감을 느낀다.
왜냐하면 하루는 24시간 동안 매 순간 깨어나서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나의 눈에는 하루의 탄생이
어린 아기의 탄생보다 더 감동적으로 다가온다.
내일은 또 다른 하루가 태어날 것이다.
내일 나는 다시 한번
미래를 내다보는 사람이 될 것이다.
피에르 쌍소, 『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
세상에 날개가 닿지 않는 새처럼
꽃들에게 음악을 들려주는 사람처럼
그렇게 살 순 없을까.
소나무에 걸린 달님과 마주앉아
차를 따르며 담소하는 사람처럼
그렇게 허허로울 순 없을까.
세상 위로 날아가면서도
세상에 날개가 닿지 않는 새처럼
그렇게 살 순 없을까.
타인의 달콤한 말이나 험담에도
흘러가는 구름을 바라보듯
그렇게 무심함으로 살 순 없을까.
보는 이 없어도 홀로 피는 들꽃처럼
찾는 이 없어도 맑은 물 솟는 옹달샘처럼
그렇게 넘쳐나는 생명일 순 없을까
무한의 큰 품에 다담삭 안겨
성스런 향기 뿜어내는!
- 고진하의 <부드러움의 힘> 中에서
아인슈타인은 말한다.
“이 세상은 두 가지 방법으로 살 수 있다.
기적 같은 건 없다고 믿으며 사는 법,
그리고 모든 것이 기적이라고 생각하며 사는 법.”
이 두 가지 방식 가운데 어떤 것을 선택하느냐는
각자의 마음가짐에 달렸다.
실제로 이 세상에는 감사해야 할 대상이 너무나 많다.
다른 누군가의 부드러운 손길과 따스한 미소,
울창한 나무 그늘과 집까지
무사히 올 수 있도록 길을 지켜준 신호등,
매끼 먹을 수 있는 따뜻한 식사….
우리가 사는 세상이야말로 감사할 것들로 가득한 선물이라는
‘좋은 것에 집중하는’ 삶의 태도는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우리 각자의 삶이 반짝반짝 빛날 수 있게 할 것이다.
-위즈덤하우스 마이크 로빈스 지음,
『좋은 것에 집중하라』중에서
세상은 아름다운 곳
지금 이 순간에도 어느 곳에서는 살육이 저질러지고 있겠지마는,
그래도 세상은 아름다운 곳,
지금 이 순간에도 모두가 떠나버린 고독에 몸을 떠는 사람들이 있겠지마는
그래도 세상은 아름다운 곳.
당신이 있는 곳은 어디나 세상의 중심,
당신의 생명이 끝날 때까지 당신은 세상의 유일한 선택
세상은 결코 당신을 버리지 않으니 당신이 떠난 뒤에도
세상은 여전히 아름다운 곳.
<유자효의 '아쉬움에 대하여' 중에서>
가까이 있으면 추해 보이는 것도
멀리 있으면 매우 아름다워 보입니다. .
멀리 있으면 보이지 않던 것도 가까이 가서 보게되면
너무 아름다운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렇게 보면 우리 삶도 때로는 멀리 보기로
때로는 가까이 보기로
아름다운 모습만을취할수 있어야 한다는
새로운 진리를 새삼 깨닫게 됩니다.
최원현의"기다림의 꽃중에서 .
가장 큰 실수는 포기해 버리는 것
.
가장 어리석은 일은 남의 결점만 찾아내는 것.
가장 심각한 파산은 의욕을 잃은 텅 빈 영혼
가장 나쁜 감정은 질투
그리고 가장 좋은 선물은 용서
-프랑크 크레인-
당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파는 것은 장사가 아니다.
당신이 가지지 않은 물건을 ,
필요로 하지 않는 사람에게 파는 것이 진짜 장사이다.
두툼한 지갑이 좋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러나 텅 빈 지갑은 더 나쁘다.
부드러운 흙으로 만들어진 남자를 기쁘게 하는 편이
딱딱한 뼈로 만들어진 여자를
기쁘게 하는 것보다 훨씬 쉽다.
비누는 몸을 위하여 눈물은 마음을 위하여.
신부는 어떤 신부라도 아름답게 보이며,
죽은 이는 그가 누구라도 경건하게 보인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결혼이 경사스럽고,
모든 죽음이 경건한 것은 아니다.
실패를 극도로 두려워하는 것은 실패하는 것보다도 나쁘다.
아무 것도 손쓸 방법이 없을 때 꼭 한가지 방법이 있다. 그것은 용기를 갖는 것이다
입보다 귀를 높은 위치에 두라.
울기만 하면서 일생을 보내서는 안 된다. 웃기만 하면서 일생을 보내서도 안 된다.
이 세상에서는 당신이 영원히 죽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모든 것을 계획하라.
그러나 저 세상을 위해서는 내일 죽는다고 생각하고 계획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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