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일정은 모두 마치고 남프랑스의 프로방스 지방 고흐가 사랑한 도시 아를로 들어 왔다. 아를에 도착해서 먼저 만난것은 론강이었다. 고흐가 사랑했던 따스한 햇빛과 론강을 따라 산책했던 강변은 한적하고 잔잔했다. 그 곳에서 별이 빛나는 밤을 보았을 것이다. 강둑에 앉아 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