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유치원 예술제

2012. 12. 26. 20:03쌍둥이 모습들

 

쌍둥이들의  예술제  작년에 이어 올 해  두번째  예술제를 갔었다.

격세지감 안 느낄 수 없었다.

구민회과을 빌려 무대장치며 의상들도 다 대여 해준단다.

꼬마들이 어쩌면 그렇게 잘하는지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우리 때는 유치원도  없었지만 ( 서울에는 있었다 한다. 우리 남편이 청파 유치원을 다녔다 하니 )

이런 재롱잔치는 상상할 수도 없었다.

고작 학기 말이되면 학예회라 해서 하는  프로그램이 독창, 합창, 어설픈 연극 등이 었었다.

무대장치가 막이 쳐져 있는 정도 였다.

그래도 참 재미있었다. 볼거리가 없던 시대였으니...

무럭 무럭  지혜롭고  건강하게  자라나 한 시대를 이끄는 일꾼들이 되기를 기도해 본다.

 

 

 

 

 

 

 

 

 

 

 

 

 

 

 

 

                    

승혁이의 어설픈 " 써니 "  노래와 율동을 하고 있다. 

그래도 할머니의 눈에는  우리 승혁이만 보인다. 

2.4 kg 으로 이 세상에 나와 아무 탈없이 이렇게 자라 준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다.

 

 

 

 

                     " 해를 품은 달 "  드라마를 주제로 춤을 추고 있는 꼬마들 .   

                            너무 너무 귀엽다. 

 

 

                                      영어로 하는  "어린이 난타"

 

 

                                 우리 연아가 출연한 " 한삼 춤"의 한장면

 

 

 

 

 

 

 

                 

            시시 프로그램. . 원장님의 리더쉽 교육이 아이들의 성장과정에서 많은 영향력이 있으리라 믿는다.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꿈나무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이 묻어 있다.

 

 

실로폰을 치는 연아의 표정이 심각하다.  어린 마음에 하나라도 틀릴까봐 
많이 조바심하고 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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