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 위고의 레 미제라블 (musical ) 121231
2013. 1. 5. 15:50ㆍ영화, 연극
10년전쯤 . 뉴욕을 방문했을 당시 고등학교 다닐 때 짝꿍이었던 친구가 뉴욕을 왔으면 브로드웨이에서
연극을 보고 가야 한다며 데리고 간것이 그 때 레미제라블이었다.
내용이야 잘알고 있었으니 영어를 못해도 볼 수 있었다.
그 때의 무대 장치가 얼마나 웅장했던지 지금도 기억이 생생하다.
그런 기억들이 나를 이 영화로 이끌었다.
Live로 불렀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볼만 하지 않은가!
영화를 보는 중간 부분이 좀 지루하다고 느끼는데 몇사람이 자리를 일어나 나가고 있었다.
열심히 보는 사람들에게 대한 에티켓이 아니다 싶었다.
조금만 참았으면 감동적이었는데...
주연
처음으로 등장하는 장면. 죄수들을 이렇게..
장발장을 끝까지 따라 다니는 경감 자베르
줄거리
청년 장 발장은 어린 조카를 먹이기위해
한 조각의 빵을 훔친 죄로 5년의 감옥살이를 하게 되었으나 4번의 탈옥을 시도, 결국 19년간의 감옥살이를 마치고 중년이 되어 출옥한다. 전과자라고 아무도 돌보지 않는 그에게 하룻밤의 숙식을 제공해 준 미리엘 주교의 집에서 은식기를 훔쳐 도망가다가 헌병에게 체포되어 끌려가게 되었을 때, 미리엘 주교는 자신이 준 것이라고 증언하여 그를 구해주고 은촛대를 얹어주며 올바르게 살 것을 당부한다. 여기서 장은 비로소 사랑에 눈을 뜨게 되어 마들렌이라는 새 이름으로 사업을 하여 재산을 모으고 시장으로까지 출세한다. 그러나 경감 자베르만은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그의 뒤를 쫓아다닌다. 때마침 어떤 사나이가 장 발장으로 오인되어 체포되고 벌을 받게 되었을 때, 장은 자기로 인해 한사람이 억울하게 처벌을 받는 것에 갈등을 느껴 스스로 나서서 그 사나이를 구해 주고 감옥에 들어가지만 곧 탈옥하여 예전에 자기가 도와주었던 여공의 딸 코제트가 불행한 생활에 빠져 있는 것을 다시 구출하여 경감의 눈을 피해서 수도원에 숨겨 준다. 코제트는 그 때 공화주의자인 마리우스와 사랑하게 된다.
장발장은 폭동을 진압하기위해 몰래 들어 온 자베르가 위험에 처해 있자 자기가 처벌하겠다고 하며 몰래 그를 살려 돌려 보낸다. 자베르는 그 일로 인해 진정한 인간적인 사랑이 무엿인가를 생각하게되고 자신이 살아온 날을 뒤돌아보며 진정한 용서와 사랑을 장발장으로 인해 깨닭게 되며 더 이상 장발장을 뒤쫓아 체포 할 수가 없음을 느끼고 투신하여
자기에 생을 마감한다.
장은 1832년 공화주의자들의 폭동으로 부상을 당한 마리우스를 구출하여 코제트와 결혼시킨다. 장 발장의 신분을 알게 된 마리우스는 일시 그를 멀리하지만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다시 그에게로 돌아온다. 장 발장은 코제트 부부가 임종을 지켜 보는 가운데 조용히 숨을 거둔다.'영화, 연극'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박수건달 (0) | 2013.01.15 |
---|---|
라이프 오브 파이 ( LIFE OF PI ) (0) | 2013.01.12 |
메노포즈 (0) | 2012.10.30 |
테이큰 2 ( Taken ) 120928 (0) | 2012.10.03 |
피에타 120927 (0) | 2012.09.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