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5. 17. 12:11ㆍ서울
인사동을 갔던 길에 들러본 조계사의 모습은 초파일을 앞두고 연등행사 준비로 분주하다.
불교신자는 아니지만 오늘 초파일을 맞이하여 부처님의 자비하심이 온누리에 퍼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조계사는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조계종의 총본산으로 대중과 더불어 사는 세상을 추구하는 대승의 보살정신이 살아 숨 쉬는 공간입니다.
또한 한국근현대사의 격동기를 우리 민족과 함께한 역사의 현장으로, 특히 암울한 일제치하 시대를 극복해 낸 민족자존의 공간이라 할 것입니다.
조계사는 일제치하인 1910년, 조선불교의 자주화와 민족자존 회복을 염원하는 스님들에 의해 각황사란 이름으로 창건되었습니다. 당시 각황사는 근대 한국불교의 총본산으로 근대 한국불교 최초의 포교당, 일제하 최초의 포교당이었으며 4대문 안에 최초로 자리 잡은 사찰이었습니다.( 조계사 홈피에서)
신자가 부쳐님을 목욕 시키고 있다. 천주교에서는 세족례라 하여 부활절 전에
신부님이 신자들의 발을 씻겨주는 의식이 있는데.
예수님이 붙잡혀 가시기 전에 제자들의 발을 씻겨 줬던 것처럼.
천연 기념물 제9호 수령 500년된 희귀종 " 백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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