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2. 7. 18:42ㆍ서울
광화문 씨네큐브를 갔다가 시간이 남아 들어가 본 서울역사박물관 ,
서울을 찾는 내외국인들이 서울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서울의 문화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
우리가 지나온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는 그래서 공감하며 볼 수 있는 전시도 많이 있었다. 시민들의 기증품으로 전시된것도 다수 있다.
어린이들을 데리고 역사 공부도 하며 참여마당도 문화행사도 여러가지 볼거리가 많아 하루를 얘들과 보내기 아주 좋은 곳이다.
관장 강홍빈 인삿말
사람은 여행에서 많은 것을 배웁니다. 낯선 풍경, 문화를 접하면서 우리와 다른
세계에 대한 이해를 키웁니다. 그리고 그런 비교를 통해 스스로에 대해 더 잘
알게 되기도 합니다.
서울역사박물관도 여행을 하는 곳입니다.다른 곳으로의 공간여행이 아니라 다른
시대로의 시간여행이라는 점이 다를 뿐입니다. 세계도시로 성장한 서울이 어떻게
탄생했으며 어떻게 변해서 오늘에 이르렀는지를 배우고 앞으로 어떻게 바뀔
것인지를 가늠해 보는 곳이 바로 서울역사박물관입니다.
서울역사박물관에는 서울의 뿌리와 서울 사람의 생활, 현대 서울로의 변화를
보여주는 상설전시와 함께 서울의 역사 · 문화를 증언하는 다양한 기증유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어린이와 가족, 어른들을 위한 각종 체험교실과
문화행사들이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서울역사박물관을 방문하여 서울에 대한 애정을 키우고, 이해의
폭을 넓히며 미래에 대한 비전을 그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2002년 5월 개관한 시립박물관이다. 1993년 12월 15일 '서울특별시립박물관'이란 이름으로 착공하여 1997년 12월 31일 준공하였다. 2001년 9월 29일 '서울역사박물관'으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2002년 5월 21일 개관하였다. 부지 7434㎡, 연면적 2만 130㎡ 3층 규모로 전시실과 시청각실·강당·휴게실·뮤지엄숍·물품보관소·카페테리아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1층에는 기획전시실과 기증유물전시실, 뮤지엄 샵 등이 있으며, 3층에는 옛 서울과 서울사람들의 생활, 문화, 서울의 발달 등 서울을 4개의 주제로 나눠 구분 전시한다. 실제 유물과 모형·디오라마·패널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하여 전시의 효과를 높여준다. 이 밖에도 옛 도구를 조작할 수 있는 체험공간과 영상을 통해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터치 뮤지엄, 멀티미디어를 통해 전시내용을 종합해 볼 수 있는 곳이다.
광화문 처마 ; 역사박물관 앞에 광화문에서 해체할때 옮겨다 놓은 부분들.
광화문 문루 모서리
염주경 추기경 임명 후 첫 공식 나들이로 서울역사박물관 방문
내가 서울로 고등학교를 입학하고 처음 타 본 전차 그런데 바로 철거되었다.
그러고 생각하니 참 그리운 때이다.
청계천 공중 화장실이란다.
명동 입구.
한 여름 가슴까지 시원하게 해주던 빙수 기계.
흥선 대원군
화 훼 초 충 8 폭 병 풍
수 저 집
석 제 꼭 지 인 장
서울시가 한눈에 보이는 모형 , 한강 다리를 중심으로 우리집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었다. 여기다 여기 하며.
완전 옛날로 돌아가 회상에 잠겨본 시간이었다.
우리세대에 사용했던 물건들을 보며 반가워 절로 환호성이 나오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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