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베이최후의날

2014. 3. 12. 00:50영화, 연극

 
폼페이 최후의 날

 

  기원 79년 8월말 이태리의 '나폴리'만 부근에 있는 '베스비우스'화산이 대 분화를 일으켜 그 기슭에 있던

 로마인의 별장지 '폼페이', '헬라클레네움', '스타비아에' 등의 도시가 화산재에 뒤덮인 채 멸망하고 말았다.
 이것은 전설적으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였으나 1748년 봄 한 농부가 밭을 갈다가 우연히 이 도시의 유적을 파냄으로써 처음으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그 후로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발굴이 계속되고 있으며 지금 거리의 대부분이 드러나서 이태리 유수의 관광지로 되어 있다.
'폼페이'가 멸망한 것은 '로마'의 전성시기였으므로 발굴의 결과 귀족들의 호화로운 생활상이 생생하게 드러났다.

특히 주민의 일부분까지도 화석화하여 남아있어 폼베이가 주는 이미는 크다.

 

 

 

영화는 실제 79년 폼페이를 집어 삼킨 베수비오 화산 대폭발을 소재로 삼아 재난도 갈라놓을 수 없었던 연인의 안타까운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는 실제로 화산 잿더미에 묻혀 있다가 1700여 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인간 화석중, 서로 힘껏 끌어안고 있는 연인의 모습에서 모티브를 얻어 눈길을 끈다.

 

 

사상 최대의 화산 폭발!
화려했던 도시는 사라지고. 사랑은 전설이 되었다!

어릴 적 로마 군에 의해 가족을 모두 잃은 뒤 노예 검투사가 된 ‘마일로’(킷 해링턴)는 폼페이 영주의 딸 ‘카시아’(에밀리 브라우닝)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게 된다. 풍요를 기원하는 비날리아 축제의 대규모 검투 경기에 참여한 ‘마일로’는 자신의 부모를 죽인 ‘코르부스’(키퍼 서덜랜드)를 발견한다. 로마의 상원 의원이 된 ‘코르부스’는 ‘카시아’와 정략 결혼을 계획하고, ‘마일로’는 부모의 복수와 자신의 연인을 지켜내기 위해 목숨을 건 최후의 검투에 나선다.
 그 순간 갑자기 폭발을 시작하는 베수비오 화산!
 도망칠 새도 없이 쏟아지는 뜨거운 용암과 화산재에 폼페이는 순식간에 무너져 내리고 마일로는 카시아를 구해 말을 타고 도망가다가 카시아에게

혼자가면 더 빨리 달릴 수 있다고 가라고 한다.  그 때 카시아가 하는 말  "  당신과의 마지막을 도망치면서 보내고 싶지 않아요 "고 하며

둘을 포옹한채 인간화석이 되어 버린다.

 

 

 

 

배우/제작진

폴 W.S. 앤더슨 감독 폴 W.S. 앤더슨 키트 해링턴 마일로 (키트 해링턴 )

에밀리 브라우닝카시아  (에밀리 브라우닝키퍼 서덜랜드 코르부스 (키퍼 서덜랜드 )캐리 앤 모스       아데웰 아킨누오예-아바제애티커스(  아데월 아킨누)

 

 

 

 

 

 

 

 

                                      

                                                                    발굴된 폼베이 현재의 모습이랍니다 ( 펌 )

 

 

 

 

 

 

 

 

 

'영화, 연극'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벨과세바스찬 140324  (0) 2014.03.29
노아 140321  (0) 2014.03.24
겨울왕국  (0) 2014.02.15
가장 따듯한 색 블루  (0) 2014.02.04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0) 2014.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