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과세바스찬 140324

2014. 3. 29. 00:31영화, 연극

 

2013년 공개된 세실 오브리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줄거리
눈부시게 아름다운 알프스 어른들은 모르는, 세상 가장 특별한 우정이 시작된다


프랑스와 스위스 국경을 이루는 피레네 알프스 언덕.
6살 꼬마 세바스찬은 할아버지와 함께 양떼들을 돌보며 지내고 있다. 어느 날 마을의 양떼가 습격을 당하고 마을 사람이 다치는 사건까지 발생한다. 할아버지와 마을 사람들은 옆 마을 양치기에게 쫓겨난 미친 개의 소행이라고 생각하고, 알프스 언덕을 샅샅이 뒤지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세바스찬은 떠돌이 개와 마주치게 되고 소문과 달리 선한 눈망울의 겁먹은 개에게 다가간다. 어른들 몰래 개를 돌보기 시작한 세바스찬은 ‘벨’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둘은 어느새 세상 가장 특별한 친구가 된다. 하지만, 사냥총을 든 할아버지와 마을 사람들 앞에 벨의 존재가 들킬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
잔잔한 감동과 알프스 사계의 영상이 눈부시게 아름다운 영화이다.

 

 

 

 

                       

 

 

 

 

 

 

 

30년 동안 산 넘고 바다 건너 야생 생활을 했던 니콜라스 배니어 감독. 그런 그가 운명 처럼 ‘벨과 세바스찬’을 만나게 됐다. ‘벨과 세바스찬’ TV시리즈가 방송했을 무렵, 그는 이미 동물과 자연, 산에 열광했었고, 그 모든 것이 담겨있던 TV 시리즈에 매우 감탄하고 있었다고 한다. 때문에 그는 ‘벨과 세바스찬’ 시나리오를 작업할 때부터 이미 원하는 촬영장소를 머리속에 생각하고 있었던 것. 바로 그 장소는 프랑스의 오뜨 모리에 지역. 자신이 사랑하는 프랑스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었고, 7세 때 아버지와 함께 방문한 기억이 있던 이 지역을 주요 촬영지로 선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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