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요한성당 140427

2014. 5. 4. 19:45성지 성당

 

 

로마네스크 건축양식을 현대화하고 지하 5층, 지상 5층 크기로 지어져 ‘규모의 성당’을 지향했다. 이는 90년대초 39만명의 인구를 수용하는 신도시 건설계획이 발표되면서 분당 신도시에 단지 3개의 성당을 지을 부지만 확보한 데서 비롯된 것으로, 이로써 분당요한성당은 국내에서 건립된 성당 중 가장 큰 성당으로 기록되게 됐다.

1198평의 부지에 연건평만 6350평에 이르는 동향의 분당요한성당은 3,4층에 본성전을 두어 2700여명의 신자들이 동시에 미사전례를 봉헌할 수 있으며, 감실을 별도로 제대 옆 방에 두어 본당을 문화집회 시설로 사용해도 전혀 지장이 없도록 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이 같은 사목적 배려는 세월이 흘러도 대대로 이어갈 교회 건축물로서 영적 양식의 공급처가 되어 그리스도의 평화와 사랑이 샘솟는 신앙적 원천의 역할을 감당하도록 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한층 친근한 문화시설로 손색이 없도록 열린 마당으로서 기능하도록 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성당 쪽으로 진입하면서 어느 방향에서 바라봐도 금세 성당을 인지할 수 있도록 ‘삼위일체’를 상징하는 종탑을 3개나 배치한 것도 이색적이다. 성당에 들어서면 특히 50m에 이르는 모자이크 타일벽화가 압도하는데, 벽화는 천지창조부터 부활에 이르기까지의 내용으로 제작됐다. (펌)

 

 

 

 

 

 

                       

 

                                          

 

                                           레지오마리애 회합 할 때 모시는 성모상으로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상이다.

 

                                                 

피에타란 이태리 말의 Pieta에서 온 말인데 영어에서도 피에타라고 한다.

 이 피에타란 그리스도의 시신을 표현한 예술 작품 전반에 적용되는 표현으로 라틴어의

Pietas(삐에따스=의무, 겸허, 효애)라는 말에서 기원된 말이다. 통례적으로 성모 마리아 상이 포함된다.
13세기 독일에서 발단되어 문예부흥기 이태리에서 절정에 달한다.
피에타를 표현한 거장으로는 벨 리니, 보티첼리, 안젤리코, 무릴료스, 라파엘로, 루벤스, 티티안, 반다이크 등이 있지만

 가장 유명한 것은 바티칸의 성 베드 로 대성당에 소장되어 있는 미켈란젤로가 1494∼1495년에 만든 작품이다.

십자가에서 내린 예수님의 시신을 성모 마리아 가 무릎에 안고 있는 모습으로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나올 만큼 유명한 작품이다.
요한성당에 있는 피에타 상은 미켈란젤로가 사용한 이태리 토스카나의 삐에뜨라 산따에서 원석을 채취해

 바티칸의 성 베드로 대성당에 소장되어 있는 것과 똑 같은

 175㎝의 크기로 이태리 <프랑코 에 체르비에띠> 회사에서 복제되어

 미국과 대만에 이어 전세계에서 세 번째로 안 치된 작품이다. (펌)

 
이 작품은 성당 1층 홀에 안치되어 있다.
 
 

 

 

                                1층에서 5층으로 올라가는 곳에 그려진 벽화가 너무 아름다워 겔러리에 와 있는듯 착각을 ..

 

 

 

 

 

 

 

 

 

 

 

 

 

 

 

 

                                        

 

                             

                                             팔로티회가 분당 요한성당에서 부활절 특별미사를 드린다고 부활절 날은 본당에서 드리고

                                부활 다음 주일 성사보고 묵주기도 하고 미사보면 전대사 받는다고 연락이 왔다 오라고. 

                                         그래서 차를 타고 지나치기만 했던 성당에서 미사를 드렸다 

                                          이렇게 아름답고 큰 성당이 우리나라에도 있음이 자랑스럽다.

                              파이프 오르간에서 울려나오는 성가는 그 동안 지치고 힘든 우리의 영혼을 평화의 길로 인도한다.


   빈첸시오 팔로티(Vincenzo Pallotti, 1795∼1850)가 1835년 로마에서 창설한 회. 수도회가 아닌 이 회는 처음에 ‘가톨릭사도회’라고 불렀으나, 1854년 포교성성으로부터 ‘포교의 거룩한 회’(Pia Societas)라는 공석명칭을 받았다. 교구에 속한 성직자수사로서 포교사업에 뜻을 둔 사람에게 봉사에 대한 열성을 불러일으키고, 이것을 규합하여 교육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가톨릭 이민(移民)의 신앙심을 북돋아 주고, 외국의 선교에 힘쓴다

   원래 이 회는 세 부문으로 구성되었다. 즉 ① 공동생활을 하는 사제수사 ② 공동생활을 하는 수녀(여자 팔로티회) ③ 성직자신자에 대한 협력자(무상의 협력, 기도또는 헌금에 의한 협력)들로 이루어졌는데, 그 후 회칙이 변경되었다. 본시 베네딕토회에 속하였던 이 회의 창설자인 팔로티는 실행력과 목적의식이 투철했던 인물로, 팔로티회를 오늘날의 ‘가톨릭 액션’과 비슷한 활동방향으로 이끌어 갔기 때문에 교황 비오 11세는 1923년에 팔로티를 액션의 개척자로 불렀다. 팔로티 회원은 인내 · 복종 · 정결· 청빈 · 공동생활의

 다섯 가지를 서약한다.

   팔로티회는 이탈리아, 독일 영국 미국 등 여러 를 설치하였으며 특히 미국과 남미(南美)의 이탈리아 이민들 사이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여자 팔로티회’는 팔로티가 로마에서 프란치스코 제3회로 창설하였는데 고아를 돌보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 있다. 로마에 본부를 두고 있는 이 회는 사제를 도와서 전도와 교사로서 일하고 있다. (펌)

 

 

 

 

 

 

 

                                           대성당 입구 우측에 있는 작품         모자이크 벽화   작가 ; 변승훈             <  미리내의아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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