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의 봄

2015. 4. 13. 13:42서울

 

 

안양천(安養川)은 한강의 지류 중 하나이다. 경기도 안양시를 지난다 하여 안양천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안양천은 경기도 의왕시에서 발원하여 왕곡천 오전천  산본천 수암천 목감천과 합류하며

경인선 구일역(안양천철교)부터 올림픽대로 염창교까지 국가하천으로 지정되어 있다.

안양천로서부간선도로가 안양천과 나란히 지나가고 있다.

서울특별시 양천구·구로구·강서구·영등포구·금천구와 경기도광명시의 경계가 되기도 한다.

 

                       

                                       고척교옆에 세워지는 우리나라 촤초의 돔 경기장 이제 마무리단계에 있다.                           

 

                안양천을 사이에 양쪽 둔덕에는 봄에 벗꽃십리길로 벗꽃이 지면 철죽이 정말 아름답게 피어 가슴을 설레이게 만든다.

 

 

 

 

자전거길도 만들어 한강까지 가기도 좋다.몇 년전만해도 자전거 타고 한강까지도 갔었는데 .. 

이번에 광명시에서 ( 위에 보이는 )안양천  옆으로 공원을 만들고 있다.아직은 꽃도 심지 안았지만 이제 곧 나무도 꽃도 심을 것이다.

 

옆으로 서부간선도로가 나란히 하고 있다.  그 옆이 1호선 전철.

 

 

 

여의도 윤중로와 함께 서울의 벗꽃 명소이다.

 

 

 

 

 

 

 

 

 

               

 

                                

서울시는 안양천에 뱃길과 수변 문화 공간을 만들어 이 일대를 수변 도시로 활성화하는 한강 지천 뱃길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양천 뱃길 조성 사업을 2010년 11월까지는 착공할 계획으로 설계 중인데

안양천 뱃길은 한강과 만나는 지점에서 구로구 고척동에 건립될 예정인 돔야구장까지 7.3㎞ 구간에 2012년까지 조성된다.

서울시는 이들 구간에서 배가 다니는 데 지장을 주는 교량들을 일부 철거하거나 구조를 개선하고,

수위를 2m 정도로 유지해 수상 버스와 택시가 한강으로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안양천 가산디지털단지역 주변 1㎞에는 문화와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수변 문화 공원이 조성되는데

하천변에는 카약·카누와 같은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하천의 수질도 먹는 물 수준으로 개선할 예정이며, 곳곳에는 물놀이장도 설치된다.

한강 지천 뱃길 조성 사업을 통해 과거 수상 물류 이동이 활발했던 한강의 역사성을 회복하고,

서울 지역 깊숙이 수변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에 따라 안양천 인근을 생활과

문화 관광이 어우러진 수변 도시로 변모시키고 주민들은 물론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매력적인 공간이 되도록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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