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소산성을 내려오다...
2016. 1. 16. 13:50ㆍ나의 이야기
승혁이가 할아버지 할머니 사진 찍어준다고 하여 나란히 앉아 찍었는데 ..
거의 평생을 긴머리로 있다가 짤랐는데 처음엔 내가 봐도 낮설고 어색했는데 너무 편하다.
미장원에서 날 보고 무슨일이 있냐고 묻는데 .
여자들은 마음에 변화가 생기면 머리를 자른다고 하니까 그렇게 생각했나 보다.
잘 짤랐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먼저 긴머리가 분위기 있었는데 하는 사람도 있지만
내가 편하면 된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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