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1. 5. 17:27ㆍ포르투갈, 스페인,
위치 |
유럽남부 이베리아반도 |
---|---|
인구 | 48,146,134명 (2015) |
수도 | 마드리드 |
면적 | 505,991㎢ |
공식명칭 | 스페인 왕국, Kingdom Of Spain |
기후 | 지중해성기후 |
민족 구성 | 갈리시아족, 바스크족, 카스티야족 |
언어 | 에스파냐어 |
정부/의회형태 | 입헌군주제 / 양원제 |
국가원수/정부수반 | 국왕 / 총리 |
종교 | 로마가톨릭(94%) |
화폐 | 유로 (€) |
국화 | 오렌지꽃, 석류(준국화) |
대륙 | 유럽 |
국가번호 | 34
|
수도는 마드리드. 다양한 인종으로 구성어 있으며 공용어는 카스티야어다. 유럽 중 면적이 넓은 나라 중 하나다.
화폐 단위는 유로(€)다. 양원제, 입헌군주국이다. 국민 대부분이 로마 가톨릭교를 믿는다.
중앙 고원은 에브로 강 유역과 카탈루냐 산악지역, 발렌시아 지중해 해안 지역, 과달키비르 강 유역, 그리고 피레네 산맥에서 대서양까지 뻗어 있는 산악 지역으로 싸여 있다. 서비스 산업과 경·중공업 및 농업을 기반으로 한 시장 경제가 발달했다. 포도주와 올리브유의 세계적 생산국이다. 남부의 코스타 델 솔 지역이 관광지로 유명하다.
기원전 로마의 지배를 받았으며, 8세기 이슬람교도의 침략을 받아 수세기 동안 이슬람 문화가 지배했다. 콜럼버스의 항해를 지원해 일찌감치 수 많은 식민지를 경영했다.
파티마에서 6시간30분 소요해서 스페인 세비아로 이동했다
플라멩코의 시작이 그라나다였다면, 플라멩코를 무대에 올려 돈을 받고 지금의 화려한 플라멩코를 만든 건 세비야이다. 과달퀴비르강을 통한 무역이 활발했을 때 집시들이 강변에서 플라멩코를 추고 있으면 지나던 무역 상인들이 돈을 던져 주던 것이 하나의 공연으로 장착된 것이다. 그라나다의 플라멩코보다 세비야의 플라멩코가 더 화려하다. 그라나다는 온전히 손과 박수로만 박자를 맞춘다면 세비야에서는 캐스터네츠가 등장하고 부채 같은 소품을 이용한다. 또 다른 차이점은 여성 무용수인 바일라오라의 화려한 옷으로, 세비야의 의상은 더 화려하고 드레스의 꼬리 자락이 더 길다. 세비야에서 플레멩코 공연을 본다면 산타 크루즈 지구의 로스 가요스와 엘 아레날 지구의 엘 아레날이 가장 유명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볼 수 있다..
세비야가 ‘정열의 도시’라는 칭호를 달게 된 것은 플라멩코의 공이 클 것이다. 붉은 드레스와 격정적인 춤사위, 스페인 예술의 꽃으로 대변되는 플라멩코의 발원지가 바로 안달루시아 지방이기 때문이다. 많은 이들이 플라멩코를 단순히 춤으로만 알고 있다. 그러나 플라멩코는 본래 칸테(Cante)라 불리는 노래 위에 바일레(baile·춤), 토케(toque·음악적 기교), 할레오(jaleo·손뼉과 추임새)가 합쳐진 종합예술이다.
플라멩코는 이 땅에서 설움에 몸부림쳤던 민족들의 슬픔과 각자의 문화, 그리고 안달루시아의 토착문화가 융합된 결정체인 셈이다.
진정한 플라멩코가 완성되기 위해서는 안달루시아 대지의 귀신인 ‘두엔데’를 넣어야 한다고 한다.
정확히 두엔데가 무엇인지 정의할 수 있는 이는 없지만, 무엇인지는 느낄 수 있다.
우리네 정서인 ‘한’을 딱히 설명할 길이 없지만 마음으로 알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무대 조명이 꺼지자 구슬픈 노래 가락이 울려 퍼진다.
붉은 술이 달린 전통 드레스를 입은 무용수의 몸짓은 기타 선율과 칸테의 깊음이 더해질수록 무아지경으로 빠져든다.
무용수가 마지막 스텝을 절도 있게 밟자 객석에서는 “올레!” 소리가 터져 나온다. 그야말로 스페인의 정수, 세비야의 정열이다.
'포르투갈, 스페인,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비아 스페인광장 (0) | 2016.11.08 |
---|---|
세비아 황금의탑 / 대성당/ 알카사르왕궁 (0) | 2016.11.07 |
파티마 대성당 / 성지 (0) | 2016.11.05 |
까보다로까 (0) | 2016.11.03 |
포르투갈 161020~10 31 (0) | 2016.1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