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8. 7. 13:38ㆍ음악
지하철 9호선 봉은사역에서 내려 7번출구 코엑스 북문쪽으로 들어가면 바로 3층 오디토리움을 찾아가기 쉽다.
우리는 2호선을 타고 삼성역에서 내려 찾아가는라 왔다 갔다 ..
오디토리움을 찾아가는 길에 본 별마당 도서관 . 아들 회사가 이 건물에 있어 몇 번을 왔어도 왜 이도서관을 못봤지 ?
어마 어마하게 커서 놀라웠는데 그냥 지나칠 수 밖에 없는게 아쉬웠다.
"해마루 예술단" 의 공연을 시작으로 무대가 열리기 시작했다.
그레고아 마레
미나미 리사
어쿠스틱 기타와 크로메틱 하모니카의 가을 하늘처럼 맑고 청량한 사운드, 카펜터즈의 명곡을 재해석한 南 里沙(미나미 리사)의 싱글 「For All We Know」
코베 여자 학원대학(神戸女学院大学) 음악학부 음악학과에서 오보에를 전공하여 졸업한 미모의 하모니스트 미나미 리사(南 里沙,. Minami Risa)는 3세부터 피아노를 시작하였으며 고(故) 아키야 카즈코(秋谷和子)에게 사사 받으며 본격적인 음악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효고현 피아노 학생 콩쿨에서 입상, 야마파 P.T.C 콩쿨에서 입상하는 등 음악적 재능에서 두각을 나타낸 미나미 리사는, 12살에 오보에를 시작. 이와나가 겐조(岩永健三)에게 사사 받아 대학에 들어갔다.
대학에 들어간 후 재학 중에 크로메틱 하모니카를 접하게 된 그녀는, 국내에서도 크로메틱 하모니카로 그 이름을 떨치고 있는 유명한 하모니스트 노부오 토쿠나가 (徳永延生)에게 사사 받으며 하모니스트의 길로 접어들었다. 2009년 F.I.F 독일 세계대회 오픈 카테고리 준우승, 2010년 제 30회 F.I.H 일본 하모니카 콩쿨 3부문에서 우승, 제 8회 아시아 태평양 하모니카 대회 크로메틱 솔로 오픈 부문에서 우승하는 등. 일본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다양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소개되는 미나미 리사의 싱글 「For All We Know」는 미나미 리사의 첫 번째 앨범인 『Mint Tea』의 수록곡으로 이번에 국내에 싱클 커트되어 발매 되었다. 현재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카펜터즈의 1971년 히트곡으로, 퓨어한 멜로디가 크로메틱 하모니카의 음색에 잘 맞아 떨어진다. 『Mint Tea』 앨범에서 기타나 피아노와 듀엣으로 연주하기 쉬운 곡 중 하나로 초반부에 멜로디를 풀어 나가는 어쿠스틱 기타 위에 자연스럽게 얹어지며 리드하는 하모니카 사운드가, 튀기는커녕 감미롭게 느껴지기까지 하는 싱글이다.
안도니오 세라노 달마스
관객 모두 " 우리의 소원" 과 "아리랑"을 하모니카로 함께 불렀다.
우리나라가 통일이 될 수 있는 날을 고대해 보며 모두의 염원을 담아 함께한 무대에서는 가슴이 뭉클하며
분단된 조국의 비극을 생각해 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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