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0. 10. 17:11ㆍ영화, 연극
우리남편이 이 영화를 보자고 해서 간 날이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임을 잊은데다 개봉하는 날이어서
관람석이 거의 젊은이들로 채워져 이상하다 했더니 문화가 있는 날이었다.
평일 낮에 영화 보러가면 예매도 안해도 되고 거의 비어 있는 상태라서 자리 고르기도 좋고 조용히 볼 수 있어 좋은데..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전국 주요 문화시설을 할인·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만든 제도이다.
문화 산업 활성화를 위해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도입했으며 2014년 1월부터 시행되었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국공립 박물관
과 미술관 등의 상설전시와 자체 특별전을 무료 또는 할인하여 관람할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과 과천관 특별전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은 야간 입장 시 관람료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영화의 경우 전국 주요 영화상영관에서 오후 6시~8시경 상영 영화 1회분에 한해 평일 관람료를 할인한다.
다만 3D와 4D 특별관은 문화가 있는 날 할인 대상에서 제외하며 직영점이 아닌 경우 할인되지 않을 수 있다.
공연예술의 경우 국립극장과 국립국악원의 특별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정동극장이나 예술의 전당 등에서는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의 조선 4대 궁궐과 종묘, 조선왕릉 등도 문화가 있는 날에 무료 개방한다.

철저하게 비밀에 둘러싸인 채 세상을 안전하게 지키는 임무를 수행해온 독자적인 국제 정보 조직 킹스맨.
그러나 어느 날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킹스맨 본부가 무참히 파괴된다.
에그시(태런 에저튼)와 멀린(마크 스트롱)은 킹스맨 ‘최후의 날’ 규약에 따라 발견된 위스키 병에서
‘미국 켄터키’라는 키워드를 얻게 되고, 그 곳에서 형제 조직인 스테이츠맨의 존재를 알게 된다.
전 세계를 장악하기 위해 위협적인 비지니스를 추진 중인 골든 서클과 수장 포피(줄리안 무어).
이들의 계획을 막기 위한 킹스맨과 스테이츠맨의 작전이 시작된다.
'영화, 연극'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토르; 나그나로크 (0) | 2017.11.10 |
---|---|
다시 태어나도 우리 / 아트 하우스 모모에서. (0) | 2017.10.22 |
베이비 드라이버 (0) | 2017.10.01 |
아이 캔 스피크 / I can speak. (0) | 2017.09.28 |
킬러의 보디가드 (0) | 2017.09.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