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갈

2018. 5. 7. 10:04영화, 연극



제목부터 힌디어로 ‘레슬링 시합’이라는 뜻인 <당갈>은 2010년 국제대회에서
첫 메달을 딴 인도의 여성 레슬러 기타와 바비타 자매의 실화를 그린 영화다.

여성들의 사회적인 지위가 상대적으로 낮은 인도에서 주위의 편견을 극복하고
 ‘인도 여성 최초 레슬링 금메달리스트’라는 꿈을 향해 나아가는 기타와
바비타의 이야기는 큰 울림과 감동을 선사한다.






남자든 여자든 금메달은 금메달인데!”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감동의 명승부!

전직 레슬링 선수였던 ‘마하비르 싱 포갓(아미르 칸)’은 아버지의 반대로 금메달의 꿈을 이루지 못한 채 레슬링을 포기한다.

들을 통해 꿈을 이루겠다는 생각은 내리 딸만 넷이 태어나면서 좌절된다.
그러던 어느 날, 두 딸이 또래 남자아이들을 신나게 때린 모습에서 잠재력을 발견하고 레슬링 특훈에 돌입한다.

여자는 가정일만 하고 14세만 되도 딸을 시집보내야 하는 ‘인도’의 관습과 거리가 멀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두 딸을 데리고 훈련을 시작한다.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과 조롱에도 불구하고 첫째 기타(파티마 사나 셰이크)와 둘째 바비타(산야 말호트라)는

아버지의 훈련 속에 재능을 발휘, 승승장구 승리를 거두며 국가대표 레슬러로까지 성장해 마침내 국제대회에 출전하게 되는데...



                      













                                      두 시간 반 상영되는 영화가 지루한줄 모르고 재미있게 보았다.
                                 감동과 희망의 메세지를 주는 이 영화를 통해 레스링에 대해 알게 되었고
                                           아 !  이래서 남자들이 열광하는구나 하고 이해하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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