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 델리 ; 연꽃사원

2019. 2. 23. 11:11인도, 네팔




연못 위에 떠 있는 것 같은 27개의 꽃잎을 가진 연꽃 봉오리 모양의 외관이 인상적인 사원으로 사원이 자리한 공원의 조경 역시 훌륭하다.

사원 내부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는데 화려한 외관에 비해 볼거리는 떨어지는 편이다.

다른 종교 예배당과 달리 제단이나 우상이 없는 것도 로터스 템플 내부의 특징이다.
성전을 장식하는 것은 빛과 물 뿐이라는 교리를 반영하고, 종교를 막론하고 누구나 기도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방문객들이 앉아서 명상할 수 있는 의자가 중앙 공간을 채우고 있는데 한번에 25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이란 출신의 캐나다 건축가 파리보즈 사가가 설계하여 1980년부터 1986년에 걸쳐 완공되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중의 하나로 , 사원의 외관을 보고 연꽃사원이라 불린다.

                 

                      

                       

                        
                                        



                                                              의자 뒷쪽으로 조심스럽게 앉아 기도해본다.                       

                                                      모두 모두 조용한 움직임으로 기도에 방해 받지 않게 하려고 조심스럽다.





                      

                                 힘들었던 11박12일의 여행은 끝났다. 인도라는 나라를 다 볼 수도 알 수도 없었지만 나의 머리속엔

                                               그래도 신비하고 아름다운 나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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