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2. 13. 11:26ㆍ인도, 네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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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마윤의 묘
Humayun's Tomb
타지마할이 떠오르는 묘
무굴 제국의 2대 왕인 후마윤의 묘이며,세계문화유산에 등재 되어 있다. 1562~1570년
그의 아내 하지 베굼(Haji Begum)의 지시로 지어졌다.
페르시아 태생의 그녀는 페르시아 양식으로 가운데 묘를 둘러싼 네 방향의 정원과 수로를 만들고,
이 지방에서 구한 붉은 사암과 흰 대리석을 사용해 묘를 완성시켰다.
이러한 초기 무굴 제국의 건축 양식은 이후 지어지는 건축물에 큰 영향을 주었기 때문에 후마윤의 묘에서
타지마할을 떠올리는 이들이 적지 않다.
첫 번째 문과 두 번째 문을 통과하면 비로소 후마윤 묘가 있는 거대한 정원에 닿을 수 있다.
2층까지 올라갈 수 있고 후마윤이 매장된 곳으로 가는 입구는 남쪽에서 찾을 수 있다.
이곳에는 후마윤과 그의 부인을 비롯한 무굴 왕조의 주요 인물들이 잠들어 있다.
남동쪽 코너에는 이발사의 무덤이 있으며, 그 외에 무덤의 주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왕족들이 사용했던 남쪽 문에서 엽서처럼 아름다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후마윤의 묘.
측면과 뒷면.
단지 안으로 들어서면 우측에 위치한 이사 칸(Iza Khan)의 묘는 후마윤의 묘보다 20년 앞서
만들어졌으며
팔각형의 둥글 납작한 모양을 하고 있다.
이슬람사원.
시크교사원의 돔도 보인다.
가는곳 마다 관광객들로 봄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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