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6. 28. 23:47ㆍ동유럽
콜마르에서 1시간 버스로 스트라스부르로 이동해서 쁘띠 프랑스에 도착했다.
쁘띠 베니스보다 적은데 난 개인적으로 쁘띠베니스가 더 맘에 들었다.
프랑스-독일 국경인 라인 강의 4㎞ 서쪽에 있다. 유럽 의회 및 주교좌의 소재지로 국제통신의 중심지이다.
프랑스의 주요곡물항구 중 하나이며 제2차 세계대전 후 공업 중심지로 발전했다.
원래 켈트족의 마을이었고 로마 수비대 주둔도시였으며 중세시대에 신성 로마 제국의
자유도시였고 프랑스 혁명 전까지 자치특권을 누렸다.
프랑스-독일 전쟁 때 독일 영토로 넘어갔다가 제1차 세계대전 후 반환되었으나
제2차 세계대전 중 다시 독일군에게 점령되었다.
1979년 유럽 경제공동체(EEC) 회원국의 대표자들로 구성되는 유럽 의회가
열림으로써 국제적 지위를 얻게 되었다.
1870년과 제2차 세계대전 때 파괴된 11~15세기의 노트르담 대성당은 정성을 기울여 복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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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위 아름다운 도시이다.
일강이 마을을 따라 흐르는데 특히 옛 시가지는
이 강으로 빙 둘러져서 섬처럼 보인다.
이 곳엔 고딕양식의 대표적 건축물인 노트르담 대성당 및 중세의 옛모습을
간직한 건물들이 많아 ,
1988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일강을 따리 늘어선 아름다운 중세풍의집들은 동화속의 마을같은 풍경을 선사해준다,
시장이라고 하는데 너무 깨끗하고 정리정돈이 잘 되어 있다.
스트라스부르는 프랑스 속의 작은 프랑스로 이야기할 만큼, 쁘띠 프랑스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건축 형태를 보면 프랑스보다는 독일 스타일의 주택들이 많이 지어져 있다.
쁘띠 프랑스는 스트라스부르 구시가지의 서쪽에 위치한 마을이다.
중세 유럽의 모습이 잘 보존되어 198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어 있다.
강물이 얕아서 수문을 열어 물의 수평이 맞춰지면 출발한다고 합니다.
막 출발하고 있는 유람선.
쁘띠 프랑스 구역은 집집마다 창틀에다 꽃으로
대부분 장식을 해놓은 집들이 많다.
주택들을 보면 밝고 연하면서도 부드러운 색상을 칠한 파스텔톤이라,
산책하다 보면 운하에 비친 반영의
모습이 아름답기 그지없다.
빵집의 디스플레이가 참으로 독특하다.
걸어 놓은 쏘세지가 눈길을 끈다.
구텐베르크광장에는
활자가 찍힌 종이를 들고 있는 구텐베르크의 동상과
회전목마가 관광객들을 반긴다.
. 회전목마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 되었다고 한다.
구텐베르크는 독일 사람으로 독일의 인쇄술 창시자이다.
그런데 독일의 구텐베르크가 1455년에 세계 최초로
금속활자를 발명했다는
주장이 있으나 이것은 잘못된 기록이다.
우리나라는 그보다 78년 전인 1377년 고려시대 때 이미 금속활자로
직지를 인쇄했다는 기록이 있다.
또 다른 기록은 1234년에 상정고금예문이
금속활자로 만들어졌다는 사실도 전해진다
프랑스어로 노트흐담(Notre-Dame)은 성모 마리아를 뜻하는 단어다.
그렇기에 프랑스에는 성모 마리아를 주보성으로 하는 성당이 곳곳에 산재해 있다.
규모가 작은 성당만이 아니라 샤르트르 대성당, 아미앵 대성당, 랭스 대성당,
스트라스부르 대성당과 같은 광대한 규모의 성당들도
성모 마리아에게 봉헌되었으며, 참고로 샤르트르 대성당의 정식
명칭은 '샤르트르의 노트르담 대성당(Cathédrale Notre-Dame de Chartres)'이다.
그렇지만 일반적으로 '노트르담 대성당'이라고 하면
파리에 위치한 노트르담 대성당 만을 생각하기 쉽다
저절로 탄성이 나올 만큼 섬세하고 웅장하다. 사암으로 지어진 성당은 세월의 흔적으로
철로 자어진것 같은 느낌으로 거대한 모습이 높이 서있다.
성당 전체를 카메라에 담을 수가 없다.
안타깝게도 이렇게 멋진 모습을 ..
이제 뮌헨으로 5시간 이동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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