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8. 26. 16:18ㆍ우리나라 이곳저곳
청산수목원은 연꽃과 수련, 창포 등 200여 종의 습지식물이 어우러진
수생식물원, 밀레·고흐·모네 등 예술가들의 작품 속 배경과
인물을 만날 수 있는 테마정원, 계절 따라 다양한 모습을 연출하는 산책로와 황금메타세쿼이아 등 600여 종의 나무들이
둥지를 틀고 있는 수목원으로 꾸며져 있다.
1990년부터 조성하기 시작해 국내에서 가장 많은 연꽃 품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수생식물, 수목, 야생화가 서식하고 있다.
수목원은 밀레의 정원, 삼족오 미로공원, 고갱의 정원, 만다라정원, 황금삼나무의 길로 구분되어 있다.
천천히 감상하며 여유 있게 산책하는 것이 이곳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이다.
밀레의 정원에는 ‘이삭줍기’와 ‘만종’을 비롯한 밀레의 주요 작품들 속 장면을 활용해 입체적으로 표현돼 있다.
삼족오 미로공원은 공원의 둘레를 향나무와 화살나무로 성벽처럼 두르고,
그 안의 미로에는 가이스카향나무와 홍가시나무, 황금측백 등이 자리하고 있다.
낙우송 호흡근.
홍가시나무 터널.
충청도 쪽으로 내려오니 배롱나무 꽃이 아름답게 피어있다.
. 서울에서는 좀 보기 드문 꽃인데 가는 곳마다 꽃잔치다.
한 여름을 빨갛게 물들이고 푸르름속에 돋보이며 오래도록 머무르는 아름다운 꽃이다.
밀레의 정원안에 <만종>
파리 근교의 바르비종에서 전원 생활과 풍경을 그린 바르비종파의 하나인 밀레의 대표작이다.
가을걷이를 끝낸 저녁, 멀리서 들려오는 종소리에 기도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부드러운 필치로 묘사되었으며,
원경의 평화로운 분위기로 더욱 유명한 작품이다.
베이지색의 화려한 팜파스그라스는 서양 억새로도 불리며 키가 크고 꽃이 탐스러운 벼과 식물로
뉴질랜드, 뉴기니, 남미 등에 주로 분포하며,
남미의 초원지대를 뜻하는 팜파스와 풀을 뜻하는 그라스가 합성되어 붙여진 이름이다.
파란 하늘 아래 큰 키에 풍성하고 부드러운 꽃이 활짝 핀 팜파스가 줄지어 서 있는 풍경이 상당히 이국적이다.
재미있는 돼지의 조형물에 웃음이 활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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